+추가
소중한 시간내어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너무 많아서 놀랬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위로가 됐네요ㅠ
저도 살짝 상처 받았었나봐요ㅠㅠ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이렇게 많은 위로 받으니
뭔가 쫌 든든하고 괜히 울컥 하네요..ㅠ.ㅠ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고
다음에 만났을때 또 저런 얘기나오면
이거 링크 보내줄꺼예요!!!!!!!!!!!!!아오!!!!!!!!!!!!!!!!!!!!
35살 입니다
지난 1월달이 결혼 1주년이었구 신혼이라면 신혼이겠네요
지금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 계획이 뚜렷하게는 없고
그렇다고 피임을 하거나 무슨 약을 먹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억지로 나이 때문에 빨리빨리 !! 이러지는 않는다는거죠.
신랑친구는 4살짜리 아들이 있고
지금 뱃속에도 둘째가 있습니다
신랑이랑 저랑 신랑친구랑 셋이 밥을 먹는데
아이 출산 얘기하다가 계속
ㅡ빨리 애 갖어라
ㅡ지금도 너무 너무 늦었다
ㅡ산부인과,산후조리원 가도 너가 제일 나이가 많을 것 이다
ㅡ늙을수록 몸 회복 안돼서 애 키우기 힘들다
ㅡ지금 낳아도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40대 초중반이다
ㅡ요즘 애들은 학교에 늙은 엄마 오는거 싫어한다. 기가 죽는다
ㅡ자기네 엄마가 늙었으면 "엄만 왜이렇게 늙었어?"라고
말하는 시대다
ㅡ엄마들 사이에서도 늙은 애기 엄마는 잘 어울리지 못해서
거의 왕따다
ㅡ자기가 애를 키워보니 뼈저리게 느끼는게
세상 제일 부러운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
어릴때 사고를 치든 뭐든 빨리 애낳은 사람이다
빨리 한살이라도 젊을때 아이낳고 빨리 키우고
남들 애 키울때 다 키워놔서 편하다
라고
정확히 저렇게 다 얘기했어요
저렇게 얘기할때
신랑과 저는 나름(?)
받아치며 대화 나눴는데
"요즘 애들은 늙은엄마,
나이 많은 엄마가 학교에 오는거 싫어한다,기죽는다!!"
라는 말에는 별 말을 못했네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겪어본적도 들은적도 없고..
진짜인가요?
아니 진심으로 물어보는거예요
늙은엄마 싫어하고 기죽어해요....?
신랑이 괜찮아~ ㅇㅇ이는(저) 동안이고 관리도 잘 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애라 괜찮아~ 했는데
신랑친구는 그래도 싫어한대요 그냥 진짜 무조건 늙은엄마는 싫어한대요 팩트고 진실이래요
그래서 신랑이 너는 그런 얘기 어디서 듣냐
했더니 애키워보면 다 들리고 다 듣는다네요
너무 강력하게 말해서;;;;
진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