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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짜짓했냐고 물어본 여잔데요

주소가 |2020.02.28 18:53
조회 38,200 |추천 84
지금 또다른 문제가 터져서 또 올려요ㅠㅠ


아버지가 어머니사랑이 유별나셔서 일부러 아버지한테는 말씀 안드렸는데 새언니가 우리집 쳐들어오는 바람에 결국 다 알게되셨어요.

새언니는 제왕절개 문제뿐 아니라 서운한게 또 있었는데 그게 바로 친언니가 친정인 우리집에 와있다는점이에요. 근데 전에 글에도 썼지만 친언니도 만삭이거든요 주수는 새언니보다 한달 느리고. 친언니의 경우에는 몇 달전 조산기가 있어서 형부랑 두 달 전부터 우리집에 들어와서 생활비 드리고 사는 중이에요. 어머니가 나름 딸과 며느리 차별안하려 애썼지만 아무래도 친딸이고 또 자주 보니까 본인도 모르게 언니를 더 신경썼는데 그걸 새언니가 느꼈는지 막 뭐라하더라고요. 언니는 시댁도 좋은데 결혼한 여자가 왜 여기서 사냐 하고. 참고로 새언니는 친정이 없어서 어머니가 결혼할 때 여기를 친정처럼 생각해도 좋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말 인용하며

친딸이니까 쟤(친언니)는 산후조리 해주고 난 못해주겠죠?

이렇게 다다다 쏘아붙이더라고요. 임신했다해도 새언니 키가 어머니보다 15센티나 더 크고 체격차이도 있어서 언니가 거칠게 삿대질할때마자 어머니가 벽으로 몰리시고 하필 그걸 아버지가 보셨어요. 산후조리원이랑 산후도우미 저희집에서 해주기로 했는데 그거 취소한다고 난리났어요. 어머니는 그래도 산모인데 산후도우미까지는 해주고 싶어하시지만 아버지가 너무 단호하세요. 예전에도 새언니가 연락않고 시댁 찾아온다고 또 시부모 어려워할줄 모르고 어머니 고생시키는거같다고 아버지가 오빠부부 크게 혼내신적 있으신데 그게 합쳐진거 같아요.

새언니는 오늘 아침에 주변에서 시댁이 제왕절개 못시킨다는 썰(정말로 새언니와 언니의 공통된 동창 중에 시어머니가 제왕절개 안시켜서 위험했던 친구분이 계세요)과 또 친구이자 같은 임산부인 언니는 시댁 친정복 다있는데 자기는 시댁만 있어서 부러웠다고 털어놓고 어머니께 사과드렸는데, 어머니는 일단은 사과 받기 싫으시다고 그냥 새언니 돌려보냈지만 복잡하신가봐요. 맘같아선 지원해준것들과 앞으로 해줄것들 다 뺏고 싶은데 산후조리원만큼은 그러고싶지 않으시대요, 어머니 당신도 산후조리 못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으셔서 그런지...아버지는 어머니도 모자라 당신 딸인 언니까지 건드렸으니 산후조리원 취소 못하면 돈이라도 받겠다고 오빠한테 통보하셨어요.

오빠가 가장 머저리같으면서 또 불쌍하고, 아버지와 새언니한테 동시에 시달리는중이에요. 오빠가 돈 못버는건 아닌데 오빠 능력으로는 새언니가 갈 예정인 그 고오급 산후조리원 택도 없어서 오빠가 나중에라도 돈 드릴테니 당장 취소는 하시지말아달라고 아버지께 사정사정 중입니다. 또 새언니가 오빠는 물론 저랑 언니한테도 부모님 마음 돌려달라고, 특히 언니한테 같은 며느리 같은 임산부 이렇게 하소연중이에요. 언니도 올케로서는 새언니가 싫은데 또 오랜 친구고 예전에 새언니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생각나서 이미 지원받은거 약속해놓고 무르는건 아닌거같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려봤지만 소용없어요.

새언니도 임신 전에는 친언니만큼 가깝고 좋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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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84
반대수3
베플ㅇㅇ|2020.02.28 19:42
너네집에 또라이하나 들어와서 고생이네~ 누가 지보고 친정 없으라고 했냐?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인줄 안다고 시모가 순해보이니깐 머리꼭대기에 앉을려고 하네! 오빠랑 갈라서면 남일뿐이다! 오빠야 본인이 선택한 여자이니 살든지 갈라서든지 알아서 해라하고 모든 지원 끊고 전번 차단하고 손절해라!!
베플ㅇㅇ|2020.02.28 21:54
다 회수하고 취소도 해야됨.어른 무서운줄 알아야하고 돈 무서운줄 알아야하는거임. 지금도 보세요. 취소한다니 굽히고 들어오잖아요. 일절 지원 끊고 신경도 꺼야되요.건방지게 어른 몰아세우고 쓰니언니한테는 손위든 손아래든 쟤가 뭐야?
베플ㅇㅇ|2020.02.28 19:08
시부모님께 삿대질하며 따진다고요?손가락 뿌사삐야 정신차릴건가? 본인은 시어머니를 진짜 친엄마처럼 대했는가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보라하고요. 차후 애낳고도 언니애랑 차이안나면 하나에서 열까지 섭섭하다고 따지고 들거예요.솔직하게 적당한 선까지만 해주라하세요. 딸이랑 며느리 조리해주고 나면 폭삭 늙으시겠어요ㅜ
베플ㅇㅇ|2020.02.29 07:07
이럴줄 알았다! 아들 하나 딸둘 자식들은 유하고 남편(아버지)사랑 보호아래서 평생을 사신 분이라 남한테 싫은 소리도 할줄 모르고 거칠게 세상을 맞서 살으신 분이 아니라 시짜의 이기심 능력있고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으니 아들부심도 없고 엄마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넉넉하니 자식들도 다 유하게 키웠을테고 싸움의 기술은 없고 싸울줄은 더더욱 모르니 기센 며느리가 식구들 전체를 딱 얕잡아 봤네 그리고 딸둘에 아들하나 딸들은 시집가면 남이고 며느리인 지가 그집 숟가락 하나라도 다 지껏인데 시집간 큰딸이 떡하니 자기집을 차지 하고 있고 시어머니 사랑 정성 돈 그거다 지거고 지가 누려야 하는것들인데 남인 딸이 누리니 배알꼴리고 다 꼴뵈기 싫었던거지 평소 그런 심보를 가지고 있었으니 제왕절개니 뭐니 말도 안되는 트집잡아 집구석 분란을 일으킨거라 아버님은 이미 그 심보를 알고 있었고 이러던 저러던 참아줬는데 자기 와이프 그기다 당신 자식까지 건드리니 폭발하신게지 그년이 모르는게 있는데 부모한테 아들은 든든하고 경제적 지원만 어느정도 해주면 신경안쓴다 특히 시아버지는 딸은 남의집 시집가서 행여나 책잡힐까 무시당할까 싶어 평생 마음 아리고 손아픈 자식이 딸이다 그런 딸을 택도 아닌 굴러들어온 년이 건드렸으니 아마 절대 용서 안하실 겁니다 이 참에 제대로 혼쭐내지 않으면 평생 저 년이 지맘데로 쥐고 흔들겝니다 아버님 하시는데로 가만히 냅두세요
베플ㅇㅇ|2020.02.28 21:55
오빠는 지마누라가 엄마한테 삿대질하고 몰아세우는거 보고 뭐라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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