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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일의 우울증, 313일의 불안감 그리고 ing

ㅇㅇ |2020.02.28 20:38
조회 8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만 버텨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겨우겨우 보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목에서 보셨다싶이 313일의 방황을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불안감과 눈물로 시작되었어요. 몰랐죠. 그래서 평소처럼 그냥 지나가겠지하고 계속 버텼어요 계속 계속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쌓여가고 그뒤로 제가 버틸수 없을정도의 불안감으로 덮여있는 상태로 학교를 다녔어요

친구들이 너 뭔일있냐 싶을정도로 표정이 안좋았지만 그때마다 저는 아니야 하면서 원래처럼 그냥 해맑은척했어요 그당시에는 괜찮아 지려니 했으니까요

그러면서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거에요 그래서 그때 유서도 미리써놨어요. 제가 어느순간 내 삶을 놓을거같아서 썼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 그걸 안쓰고 있네요.

아무튼 제가그뒤로 정말 힘들어서 정신병원가볼까 싶어서 주변 지인분들께 물어봤어느요 병원가면 괜찮아질까 싶어서 그런데 들려오는말은 그냥 버티래요 약 의존하면 힘들대요 그래서 버텼어요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싸우게 됐어요 그전에 제가 힘들다고 겨우겨우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거가지고 트집을잡는거에요 그친구도 분명 알고있었어요 제가 힘든이야기 잘안하는걸 근데 그친구랑 싸울때 저한테 하는말이 너만 힘든줄알아? 나도 힘들어 근데 티안내~ 이러는거에요 제가 그친구 힘들다는걸 매일 듣고있는데 진짜 그순간 정말 죽고싶었어요.

그친구랑 싸우고 학교 조퇴하고 정신병원말고 상담센터를 갔어요. 갔더니
와줘서 고맙다 이말에 너무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접수상담을하고 집을가서 하루종일 핸드폰을 꺼뒀어요 누군가에게 연락이 올까싶어서 근데 싸운친구가 연락이 와있더라고요 자기 성격이 원래 그러지않냐 너도 잘알잖냐 그래서 아니다 내가 잘못했다. 이러먼서 끝냈어요



그리고나서 상담을 다니면서 마음이 괜찮아지길 바랬는데 상담이 끝나도록 마음이 편해지지는 않더라고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집에만 있고싶지만 학생이여서 그게 안되고 313일의 불안함을 아직까지 가지고있는 저도 이제는 지쳐요 어쩌죠 제발 위로 해주세요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렀지만 긴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이과인 저에게는 글쓰기는 힘드네요...죄송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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