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개를 올리자면 올해 서른살 남자입니다.
신축빌라에 혼자 거주를 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요. 동대표라는 사람이 목사이고..
사건은 2주전 발생 했는데요.
단체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을 간추리면
"동대표입니다. 우선 작년부터 새벽에 부부간의 지나친 성생활 여성,남성분의 신음소리 심지어는 살 부딫치는 소리까지 들려서 몇몇 집에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와같은 민원이 발생하면 발본색원을해서 망신을 주겠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뭐 가끔 저도 사랑 나누는 소리를 듣긴 해서 그러려니 했으나 거참 적나라하게도 적으셨네라는 생각을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이틀 뒤 전화가 왔더라고요.
(먼저 제가 302호, 신호부부 바로윗층, 그 옆이 동대표)
목사 왈 어제도 민원이 있었는데 신호부부와 예전부터 트러블이 있었다. 그래서 사비들여서 방음벽을 설치를 했는데 그래도 나아진게 없다.
새벽에 민원이 들어와 신혼부부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기네들은 아니라고 했다면서 그럼 어디서 들린거 같냐?
신호부부 왈 밑에서 들린거 같다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는 옆집은 노부부라서 그럴 일이 없을텐데 그쪽이 그런같다...솔직히 남자대 남자로 말하자...
"할때 소리 크시죠?"
당황해서 제가 뭐 그렇겠죠... 라고 대답했더니 주의하자라고 말 하더라고요...
(저도 뭐 사람인지라 1년전 전 여친과 하기도 했었고
최근에도 잠자리를 한적이 있긴 했어요...이게 뭐 죄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근데 저 어제 안 했는데요.
가끔 그런 소리를 나도 들었다...
목사는 아 그러냐? 뭐 여튼 앞으로 주의하자라고 하더라고요... 약속 했어요!...
그렇게 통화는 종료 되었고 전 하루가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몇일 뒤...
꿀잠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 2시에 전화와 문자가 와 있더라고요..
목사 : 제가 분명히 얘기 했는데 이 새벽에 또 난리 지금 경찰에 신고 할까요?
이 문제로 반상회 열겠습니다.
어이가 없더라고.. 이런 거지같은 문자가 와 있고...
그래서
나:제가 안했어요. 소리 나실때 바로 신고 하세요.
왜 이런거 때문에 제가 이런 문자 받아야되고 기분 나빠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반상회도 여시고요
목사:그럼 어느집이라고 생각 하나요? 월요일에 나랑 통화할때는미안하다고 얘기 안하더니 이제와서 아니라고 발뺌 하나요? 녹음 해놓은것도 있고 내용증명 보낸후 경찰고발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좋게 얘기해서 혈기왕성한 나이에 어느정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새벽마다 너무 심하지 않나요? 주택가에서 다들 곤히 자고있는데 새벽에 여성분 신음 소리질르는 데 잠이 오겠어요? 이곳 우성빌라는 부실공사가 너무 많은곳여서 층간소음이 너무 크게 들립니다. 저는 분명히 지난토요일 1차믈자 드렸고 2차 월요일 통화했고 3차 문자 드렸습니다.
(복사 붙여 넣기 했습니다)
이렇게요ㅡㅡ
전 답장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니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제가 가끔 잠자리를 한적은 있었지만 연락 온 날은 하지도 않았고 이런 소리 듣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입니다.
무슨 목사가 이러나요...
당연히 이웃간에 배려해야 되는거 알고 있어요.
제가 만약 잠자리를 해서 피해가 됬다면 죄송한 일이죠..
그리고 그랬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저렇게 협박하듯이 문자가 오고 전화가 오는건 아니라고 생각 되세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