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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부탁_친부 15년 성폭행

ㅇㅇ |2020.02.29 20:11
조회 19,666 |추천 316

지인 부탁으로 올립니다!
청원동의 꼭 좀 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pCMBH


도와주세요 아버지를 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8일 금요일 궁금한이야기Y에 방송된 ‘15년간 친부 성폭행 사건’ 피해자입니다.

저는 신변 노출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피의자(친부)의 형량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너무 힘든 결정이었지만, 처벌 때문에 용기를 냈습니다. 지금 아버지는 구치소에 수감됐지만 아직 재판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저는 15년 동안 성폭행을 당하고 이제야 용기를 내서 신고했습니다. 방송을 보시고, 다른 분들은 왜 경제생활도 하고 있었는데, 왜 못 뛰쳐나왔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도망치려고도 생각했습니다. 도망쳐서 숨어있더라도 아버지가 돈으로 청부업자 구해서 저를 찾아서 보복을 할거 같아 항상 무서웠습니다. 신고를 하려고도 했습니다. 신고를 하면 저를 보호해 주기는커녕, 제 신변이 노출 되어 저를 손가락질할 것만 같았고, 짧게 형량을 마친 아빠는 가족이기 때문에 저를 쉽게 찾아 보복할 거 같았습니다.

경찰에서는 예전보다 법이 강화돼서 5~7년도 나온다고 말을 합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5,7년은 정말 짧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최대 형량을 받아 7년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7년 동안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도, 7년 뒤에는 피의자가 저에게 보복하러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공포를 안고 살아야 합니다.

경찰에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요즘은 피해자가 주거하는 주변에 CCTV 설치도 해주며, 스마트워치가 있어, 신고하면 위치 추적을 해 경찰관이 도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피의자가 감옥에서 몇 년 동안 칼을 갈고 있다가, 출소해서 저를 찾아와 칼로 찌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경찰이 몇 분 뒤에 도착해도 제가 안전할지 모르겠습니다. 피의자랑 같은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발 형량이 많이 나오거나, 아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무기징역을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구치소에 있는 아버지는 같은 방 동기를 통해서 엄마에게 끊임없이 연락을 해오다가 결국 저희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반성하고 있는 척, 합의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합의할 생각이 없습니다. 교도소에서 평생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10대부터 임신중절을 4번 했고, 그 뒤로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을 권유해 8년 동안 먹어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제 몸이 망가지지 않게,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이때까지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이 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316
반대수0
베플ㅇㅇ|2020.03.01 04:08
방송봤는데 진짜 충격 이였음 남동생이 그래도 누나 도와줘서 둘이 숨어서 신고했던데 어떻게 15년을 버텼는지 눈물났음 진짜 사형당해야해 인간이 그럴수는없어
베플꽃청춘|2020.03.01 04:20
방송보고 경악했네요~사람들 댓글 봤지요..마음아프겠지만 상식적으로 엄마라는 분도 딸 몸이 망가져 가는데 이유불문하고 방관했다는게 참 이해가 안됩니다ㅜㅜ 그동안 힘든 시간 혼자 버틴 다고 고생하셨고 이렇게 살아서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뉴스 댓글에 청원동참해 달라고 달께요~앗 그리고 보배드림이라는 곳도 있는데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줄거여요~!!힘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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