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항상은 아닌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너무 우울해요.
우울한게 막 죽고싶다 이런거는 아니고 제가 너무 무능력해서 우울해요.
제가 과학고를 지원했었는데 3차면접보고 떨어져서 일반고를 다니게 됐어요. 3학년때 과고준비한다고 수학 과학만 한 탓에 영어는 진짜 너무 못해요. 내신 시험도 영어는 3~4등급 나오고 저는 시험기간에도 영어를 가장 열심히 하는데 점수가 제일 안나오니까 할 의지가 안생겨요.
그리고 일반고에서 대학걱정 하고 있으니까 내가 과고를 갔더라면 이런걱정 안했어도 되는데.. 이런 생각하면서 너무 우울해요. 막상 과고 준비할때는 열심히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았는데 더 열심히 할걸 후회해요.
제 친구들은 제가 과고 떨어진걸 몰라요. 그래서 수학 과학 잘하는거 보고 과고 가지 왜 일반고 왔냐는 식으러 말하는데 그 말 들을때마다 너무 후회되요. 제가 멘탈이 약간거겠죠?
떨어진지 1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는 제가 한심해요.
그리고 영어를 지금 시작하기엔 늦었겠죠.. 대학교라고 과학쪽으로 알아주는 대학 가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