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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층간소음 시끄럽다고 난리

ㅇㅇ |2020.03.03 22:48
조회 292 |추천 0
29개월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에요.

층간소음 얘기가 많이 나와서 저도 고민이었던 터라 써봐요.

결혼하면서 청약 넣은게 운좋게 당첨되서 43평 아파트에 들어왔어요.

저는 엘레베이터 타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아이 낳으면 뛰는거 신경안쓰게 1층이면 좋을것 같았어요.

그래서 1층으로 결정했지요.

요즘 아파트가 그렇듯 복도가 길고 거실까지 이어져 있고 마루 시공했어요.

이사도 하고 아이가 장난감 던지고 하면 기스나고 아이가 뭐 흘리고 하면 닦기 좋게 전체를 두툼한 장판 깔았어요.

나중에 아이 좀 크면 장판 걷고 살려고요.



본론으로 1월에 저희집 윗집이 새로 이사왔어요.

그 전에는 부모님 또래이신 부부와 직장 다니는 아들이 사셨는데 아들이 결혼해서 나가니 집 줄여서 이사가신다고 하셨어요.

윗집이 새로 이사와서 지금 3번째 시끄럽다고 내려오네요.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공부해야 하는데 저희 아들이 뛰어다니는 소리에 집중을 못한대요.

특히 주말 낮에 계속 그래요.

처음에 내려왔을 때는 친정식구들이 모여 있었어요.

친정 부모님, 오빠 부부 7살 아이 1명, 여동생 부부 3살 아이 1명 이렇게 있었어서 시끄러웠나 했어요.

두번째 내려왔을 때는 아이와 책읽으면서 놀고 있었고, 세번째 내려왔을 때는 아이아빠가 아이 데리고 산책나가서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집 아닌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그럴 리가 없대요.

위에 윗집은 어른들만 산다면서 발소리가 다다다다 하는게 아이 발소리래요.

그렇다고 저희가 1층이라고 맘껏 뛰라고 한적도 없고 소리가 위로 올라가는거 아니까 항상 조심시켜요.

아이도 남자아이 치고는 얌전한 편이라 책보고 레고 만들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요.

방 하나는 놀이방으로 꾸며놔서 바닥에 3cm 매트시공하고 미끄럼틀, 트럼폴린 놔뒀어요.

그리고 그전까지 윗집에서는 한번도 얘기 없으셨고 하다못해 밤에 울거나 하지도 않아서 아이가 사는줄 몰랐다고 하셨거든요.

어제도 남편이 윗집 아주머니를 주차장에서 마주쳤는데 인사는 제대로 안받더니 제발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다는 거에요.

남편이 집에와서 씩씩 거리며 얼마나 공부 잘하는데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얘기하는데 저도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점점 애만 잡는거 같아서 너무 짜증나요.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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