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2 저녁 9시~9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1번출구 앞에서 이 사건을 보신 목격자를 찾습니다.
밤새 많은분들이 글 봐주셨네요. 관심가져주셔 감사합니다.
저는 해당사건을 공론화하기위해 이 글을 적었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군데로 퍼뜨려주세요.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은
어제 저녁, 직접 해당사건 일어난 인근상가에 방문해 cctv 내역을 확인하였으나 점포안에서 바깥상황을 찍은거라, 밖의 상황이 정확히 보이지 않는 것만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목격자진술 하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인근점포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해당사건을 목격하셨고 처음부터 (머리채를 잡히는 순간부터) 는 아니지만 제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던 광경과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벗어난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남성분은 두분이아니라 3~4명이고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제앞에 나서서 막아주신 남성분과, 그여자를 붙잡고 있었던 남성분 두분만 보았던 지라 저는 두분인줄 알았어요) 남성분들이 그 여자를 떼놓자 그여자는
그대로 그상황에서 벗어나려 지하철로 다시 내려갈려고 했다네요. 곧바로 남성분들이 그여자가 못 도망가게 저지하셨고 그 후에 경찰이 오셨다고 합니다. 저는 그 여자와 떨어진 이후에 제게 달려드는 상황까지만 보았고 그 이후에 상황은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목격자분의 진술로 새롭게 안 사실입니다.
조서 쓸 때, 제가 먼저 그 여자의 머리를 쳐 화가나서 제 머리채를 잡았다는 거짓진술을 했던 피의자인데 먼저 맞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면 그자리를 바로 뜨려는 행동을 했을까 싶네요.
(이는 피의자의 진술과 상반되는 행동입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만 거짓진술을 했으니 앞뒤 정황이 맞을리가 없지요..)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입니다.
추후에 다른문제가 생기면 글 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목격자 진술 한분 확보하긴했지만 처음부터 (머리채를 잡히는 순간) 목격하신건 아닌것
같아서 그 부분까지 목격하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이 아니더라도 중간과정에 목격하셨더라도 목격자가 최대한 많이 확보되면 확보될수록 제 무죄가 입증되리라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0. 3/2 저녁 9시~9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1번출구 앞에서 이 사건을 보신 목격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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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여 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자영업자이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일을 잠시 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저께 저녁, 오랜만에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 화장실에 들린 후, 세면대에서 그 여자를 처음 봤습니다.
세면대 (2칸짜리 세면대) 중간에 서있길래, 전 잠시 기다리다가
(보통 뒤에 사람이 있으면 중간에 서 있다가도 비켜주거나 하지않나요?)
안 비켜주길래, 그여자 몸에 안닿게 손만 내밀고 손을 씻은 후 화장실을 나갔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대형거울이 있습니다.
제가 대형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다듬고 가려는 찰나, 그 여자가 나오더니 대뜸 저에게 다가와 "저기요. 물을 썼으면 제대로 꺼야죠?" 라며 시비를 걸더군요. 저는 조금 황당해서 "네?" 라고 반문했구요. 그랬더니 똑같은 말을 반복하길래,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물이 아주 조금 졸졸 나오는 상태길래, 완전히 잠근 후 조금 어이가 없어 그여자를 한번 쳐다보고 나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그런 상황을 겪을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며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중간쯤 올라왔을까? 통화중이던 저를 뒤에서 누가 툭툭 쳤습니다.
뒤를 돌아보았더니 아까 화장실에 그 여자가 저를 쫓아와서는 "잘못해 놓고 왜 눈을 그렇게 뜨고가냐며" 시비를 겁니다. 저는 대꾸할 가치도 못느꼈고, 화장실에서부터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얼른 올라가야겠다 싶어 올라가려는 찰나, 그 여자가 갑자기 "너 사람 우습게보여?" 하더니 제 뒷머리채를 확 낚아챘습니다. (이게 에스컬레이터 다 올라가고 계단올라가는 부분이었나봐요)
뒷머리채를 낚아채 에스컬레이터 바깥 길거리에 내팽개쳐졌습니다. 그리고는 넘어져있는 제 머리채를 양손으로 잡더니 미친듯이 잡아 흔들며 저를 질질 끌고 가더군요.
저는 힘이 너무 쎄서 아무런 저항도 못한채 끌려갔구요.
마침 어머니와 통화를 하고 있던 상태라서 어머니가 제가 비명지르는 순간부터 통화 녹취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머리채가 잡힌채로 이리저리 바닥을 나뒹굴었습니다.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제 머리채를 너무 꽉 잡고 있어서 빠져나올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저는 계속 손 놓으라고 소리를 지르며 주변 사람들에게 경찰에 신고좀 해달라고 몇번이나 말했는지 모릅니다. (예전에 머리채 잡히면 쓰는 호신술 같은걸 배운적이 있어서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아무것도 안먹히더군요... 새끼손가락 들어올리면 손에 힘이 빠져서 머리채 풀린손을 뺄수가 있다고 한게 생각나 제머리채를 붙잡고있는 그여자 손을 잡아 아무리 빼보려고 시도를 해도 안됐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어떻게든 빠져나가야겠다 싶어 그여자 몸도 밀어보고 손을 허우적대며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썼구요..이 행동은 자기방어이지 절대 쌍방폭행 부분이 아닙니다)
그 난장판 속에 다행히도 남성 두 분이 나서서 그 여자를 제게서 떼내 주셨습니다. 말리는 와중에도 그여자는 절대 제 머리채를 놓지않았고 그 남자분들도 무슨 힘이 이렇게 쎄냐고 하는걸 정확히 들었습니다.. 떨어지고 나서도 제게 달려드는걸 그분들이 중재해주셨고 한분은 그여자를 잡고 서계셨고, 제 앞에 서서 막아주고 계셨습니다.
통화하고 있던 제 휴대폰, 매고 있던 가방, 하고 있던 마스크, 귀걸이 다 바닥에 내팽겨쳐졌구요.. 떨어진 제 소지품을 주변분들이 주어서 저에게 주셨어요.
(당시 제가 너무 놀라고 몸이 벌벌떨려 그여자와 떨어지고 난 후 상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그리고 바로 경찰차 타고 이동했는데 이자리를 빌어 도와주신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파출소로 이동해서 1차 조서를 썼고, 경찰관분들이 출동한 후에 보고 들은 상황은 바닥에 나뒹굴고 있던 상황이라 쌍방폭행이라고 하네요. 너무 어처구니없고 화나고 억울했지만, 자세한 얘기는 조서에 쓰고 경찰서 가서 얘기하라고 하시는 바람에 파출소에서 쌍방폭행으로 경찰서로 보내져 담당형사분 배정받고 2차조서까지 다 쓰고 온 상태입니다.
밤 12시쯤 끝났네요.. 머리채 잡혀 뽑힌 부분, 길바닥에 내팽겨쳐져 전신 근육통에 온몸이 다 아픈데 당장 응급실을 갈 정도는 아니라 다음날 아침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응급실을 가진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바로 정형외과 가서 상해진단서 전치2주 받아왔구요.
현재 집에서 요양중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제 형사분이랑 얘기 된게 CCTV확보가 안됐다고 하더군요.
형사분이 봐도 제가 억울한 상황인걸 아셨나봐요.
(제 머리채를 잡은 그 여자가 누가봐도 정신상태가 이상해보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정신병력을 요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래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제 쉬는날인데도 불구하고 주변 CCTV 알아보러 돌아다니셨나본데.. 정확히 제가 머리채를 먼저 잡힌 상황이 CCTV에 안찍혔답니다..
CCTV에 정확히 안찍히면 목격자진술과 조서 쓴걸로 밖에 사건진행이 안된다고 하는데 어머니랑 통화녹취록 된거는 제 비명소리만 나와서 정확한 증거자료가 아니라 답답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게 목격자진술 확보인데 처음부터 그 사건을 다 본 분이 안계셔서 제게 유리한 진술, 불리한 진술이 들어오면 쌍방폭행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정말 미치게 억울합니다.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자에게 시비,폭행을 당했는데 쌍방폭행이라니요..
살면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도대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경찰서를 가본적도, 누구에게 머리채를 잡혀본적도..)
혹시라도 이런 상황 겪으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20. 3/2 저녁 9시~9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1번출구 앞에서 이 사건을 보신 목격자를 찾습니다!!
사례하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