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시작할게 (반말 죄송해요)
이번 설날에 친구가 급하게 연락와서 새끼고양이 입양할 사람 있는지 알아봐달라고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친구네 아버님 가게에 숙식하시던 분이 고양이들을 두고 잠수타버렸는데 아버님이 사정이 여의치않아서 태어난지 두달도 안된 새끼 고양이들만이라도 입양을 보내시기로 한거야
2마리를 이미 키우고 있는 내가 한마리 입양한다고 했어
친구아버님과 약속을 잡고 아버님이 활발한 아기고양이를 나한테 직접 주셨어
그래서 두달간 밥맥이고 접종하고 물고 빨고 잘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도망갔던 전주인이 친구아버님한테 연락이 왔대
다른 고양이들은 다 상관없는대 내가 데려온 고양이를 다른사람한테 입양하기로 했다는거야 ㅠ
지금 난리가 나서 내번호를 우선 줬다는데
우리 애기 갑자기 달라고 하면 나 다시 보내야되는거야? 나 갑자기 눈물날라고 하고 애기 보내기싫은데 돈달라고 하면 돈이라도 줘야겠지?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