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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를 찾는게 맞는일일까요

도레미파 |2020.03.06 10:36
조회 193 |추천 0

26살, 결혼도했고 아이와 남편도있어요.

저의 친아빠는 제가 1살때 저희엄마와 이혼했구요,

그뒤로 새로만난 아빠(제형제들의 친아빠)와 제가 중학교까지 살다 또이혼하셨어요.

새아빠는 1살때부터 저를 친자식처럼 지금도 술드시고 전화와서 사랑한다,조심해라 아끼지않는 사랑을 주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저는새아빠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빠로 생각하고 살았어요.

지금도 물론 저는 새아빠를 제일많이 사랑하구요.

 

초등학교 4학년때 친아빠가 절찾는다는 소리에 엄마랑 같이 만나러갔었어요.

어리지만 뭔가 주체할수없는감정에 울기도 엄청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뒤로 연락이 끊기고(엄마가 싫어했기도했어요) 잊고살았는데,

저도이제 결혼을하고 자식을 낳아보니 문득 궁금하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만나서 뭔갈 요구하거나 왜날버리고갔냐 따질생각은 없어요.

그냥 친아빠..라니까 얼굴한번보고싶고, 왜그동안 날 많이찾지않았나(찾았지만 엄마가 막았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나 이렇게 엄마가잘키워줘서 결혼도하고 아이도낳고 잘살고있다,

알려주고도싶고 그냥 언젠가 한번은 만나면 좋을거같더라구요.

 

근데엄마는 제성격이 생각하면밀고 나가는성격이라 크게말리진않지만

왜 굳이 찾아야하냐,왜그걸 알려야하냐, 널버리고간놈이다 등등 못만나게하려해요.

엄마는 이혼한사람이니 당연히 싫겠죠, 저도 남편이 화나게할땐 저희아이가 아빠찾으면 짜증나요 ㅋㅋㅋㅋ

그 기분은 이해하나 어쨌든 저도 하나의 인격체고, 다큰 성인이잖아요?

근데 제가 너무 어리게만 생각하는걸까 해서 글을남겨요.

엄마가 반대하는건 이유가 있을테니 찾지않는게 맞을까요,찾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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