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이고 2년됬고 동거는 거의 1년됬습니다.
처음엔 마냥 좋기만 했고 지금도 서로 좋아해요 문제는 안맞아요 서로 이해를 못해요. 나이가 있어서 인지 싸우진 않아요 그치만 겉으로만 싸움이 아니지 거의 뭐 매번 한쪽이 그냥 희생? 포기해요. 음식 외에 취향 성향 친구들 스타일 등등 너무 다른데.. 서로 뭐때문에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애인이 있으니까 서로 눈 귀 닫고 이사람 밖에 없다 라고 생각되서 그런건지.. 언제까지 동거 할수도 없고 결혼 할 나이인데 뭔가 이 사람이 너무 좋은데 결혼 하면 되게 와로울것 같은?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도있어요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게 외로움이거든요 병적으로 ㅠㅠ 앉아서 얘기도 해봤는데 너무 안맞아서 해결책도 모르겠어요 가끔은 좀 방치 된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서 나 다시 교회 생활도 하면서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건강한 정신상태로 새로운 마음으로 널 만나고 싶다 하면 이해를 못해요 전에 교회 관련해서 데인적이 있어서 교회라면 질색을 해요. 그렇다고해서 겹치는 친구들도 없고 그나마 남친 친구들 몇명 인데 다 형들인데다 한계도 있고. 이 친구랑은 좋긴한데 뭔가 앞으로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없을것 같은..? 둘다 여행 좋아하는데 사실 여행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근데 이친구는 완전 산이고 전 완전 바다 ㅋㅋ.. 동거중이라 더 헤어지기도 어려운것 같아요. 잘 어떻게 하면 사이를 발전 시킬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뭐 다른 사람 또 만나면 더 나을거란 보장도 없고 생각이 많네요 ㅠㅠ 친구도 아는 사람도 없다보니 제 세상엔 온통 남친 뿐이에요 그러다 보니 제 삶은 없어지고 남친한테 집착하고 또 스러다 보면 이런 내모습이 너무 싫어서 우울함 까지 와요. 남친은 무조건 저랑 결혼 하고싶어하는데 혼자 매일 자신한테 말해요 절대 훅 해서 결혼 생각 하지 말라고 지금 이런 정신 상태로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왜냐면 가끔은 지쳐서 그냥 화구해버릴까 원래 남녀는 다르고 평생 맞춰 가야된다는데. 가족끼리도 안맞아서 싸우는데.. 이런생각 들기도 하거든요 ㅠ 물론 맞추어 가는거지만 너무 안맞아서 외롭기 까지해요 원래 다 이런거라면 당연히 이친구랑 평생 하고싶은데.. 옛날이야 어렸으니까 오빠들이 우쮸쮸 하면서 다 맞춰주고 했던거고 지금 이런거도 그냥 감사히 생각 해야되는건지..... 누구한테 얘기 할 사람도 없고 뭐 엄마랑 친해도 이렇게 까지 진지한 얘기는 안할뿐더러 ㅠ 첫째라 항상 강한 이미지거든요. 해외로 이민와서 부모님 영어 못하시고 제가 다 하고 암튼 부모님 앞에선 똑부러지는척 똑똑한척 강한척 다하면서 뒤에선 찐따처럼 이러고 잇네요... 물론 고작 연애 이성관계라 볼수 잇지만 저한텐 인생이 달린 문제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