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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안 좋은 상사 퇴사 후 잦은 연락 (미쳐버리겠어요ㅜㅜ)

up |2020.03.10 10:00
조회 49,653 |추천 180

7년동안 다녔던 회사를 일주일전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윗상사분과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정말 그냥 싸이코 같았습니다.

소리지르기 .. 삐지기 .. 등등

작년 스트레스로 입원하게 되면서  내가 그 인간을 죽이던지 아니면 내가 죽던지 하겠구나 싶어 퇴사를 하였습니다.퇴사는 두달전에 통보하였고, 삼주정도 인수인계를 하였습니다.

후임에게 인수인계하면서 정말 예민하게 꼼꼼하게 확인하였고, 무슨 컴퓨터 책처럼 꼼꼼하게 적고,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한 업무 중 상사가 제 업무를 받아야하는 사항이라 인수인계를 할려고 했더니

인수인계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

그러더니 퇴사하루전에 인수인계를 받아아야겠다고 하루종일 인수인계를 하였고,

자기 일이 바쁘다고 그 다음날 인수인계를 요구해서 그래 마지막이다 .. 싶어 보살처럼 그 다음날까지 해주고 일요일까지 나와 제 일 하고 인수인계를 맞췄습니다. 그지같...

 

그러더니 퇴사 후 계속 문자가 오더군요(회사로 와서 일을 하라는내용) 씹고, 핸드폰번호, 메신저등 차단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회사 대표 문자로 번호만 바꿔서 오더군요 뒷 번호만 바꾸면서

아침 8시에 전화오는건 물론 정말 돌아버리겠더군요 ..미저리같은

 

그래서 그 미친 상사 윗분에게 연락했습니다. 전후사정 말하고, 힘든 심정 말씀드렸습니다. 이해하셨고 상황들어보고 연락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회사가서 일하고 계속 전화를 받아야되는게 도리인가요??

정말 노동청에 고소하고 싶은데.. 이 일로 고소가 가능한지??

 

정말 미춰버리겠습니다. 핸드폰은 십몇년 넘게 이번호를 썼는데 이것때문에 바꿀수도 없고 ,

말도 안통하는 인간입니다 ㅜㅜ

 

 

추천수180
반대수2
베플ㅇㅇ|2020.03.11 04:41
피하지만 말고, 전화가 오면 받고 차분하게 "나는 그럴 마음이 없으니 네가 알아서 해라." 라고 말해라.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속이 풀어진다. 차분하게 말하면 아주 유효하다. 상대가 뭐라고 하든, 담담하게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하고, 정 나를 부르고 싶거든 일당(8시간 기준) 50만원 먼저 입금해주면 생각해보겠다고 해라. (생각해보겠다는 것이지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피하지 말고, 대응을 하면 세상 시원하고 좋다. 스릴도 많고. 한 번 해 봐. 가슴이 두근두근 하면서 신난다. 짜릿하고 상쾌하다. 반말로 하면 더욱 좋다. 상대가 열받으면 더욱 좋다. 사람은 가끔씩 싸워줘야 건강하게 살아.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의 싸움은 이 세상을 이롭게 하지.
베플ㅇㅇ|2020.03.10 10:40
그냥 계속 차단... 어차피 연락할수 있는 전화번호 수단은 몇개 안되잖음?
베플ㅇㅇ|2020.03.10 12:37
차단했는데 또 연락오면 나도 바쁘니까 전화하지마라고 그냥 욕해버리세요. 이미 인수인계 다 끝나고 퇴사했는데 왜 일을 하러 가나요 ㅋㅋㅋ 그 상사 윗분한테도 연락할필요없고 그냥 상사한테 좀 꺼지라고 하면 알아서 그만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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