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36세 아기엄마로 작년 7월부터 쉬다가 올 2월에 취직을 했어요.
경리업무로 하고 들어왔는데 프로그램 도입하면서 그걸 내가 초반 셋팅작업을 마치고 지금은 간간히 내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고민이 생겼네요.
서울에서 직장생활 했을땐 연봉 3000중반 받다가 경기도로 시집오면서 직장 그만두고 5년간 다른 회사 2곳 정도 일했는데 여기에선 2000대 받으면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재취업을 2000대 받고 하고 있는데 여기 다른 직원들은 3000대 받더라구요. (정확한 연봉은 기재 안할께요.)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뭐.. 이건 그렇다 생각할 수 있죠. 각자 하는 업무가 다르니깐요.
그런데 같은 건물 아래층에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는데 거긴 3000대 이더라구요.
흔들리는 마음에 이력서라도 넣어보자 하고 넣었는데 면접 제안이 왔어요. 살짝 당황했지만 제가 넣은 이력서이기에 보러 간다고 했어요.
현재 여긴 이미 한달 넘게 일하다보니 업무파악 다 되었고 사람들과도 뭐 그냥저냥 지내고 있는데 자꾸 급여가 맘에 걸려서 하루에 한두번 일의 집중도가 떨어져요 ㅋㅋ
젊을땐 나도 많이 받고 일했는데.. 그리고 내가 경력도 있는데.. 뭐 물론 그 연봉 제가 면접볼때 말했던거예요. 그냥 경기도라.. 다 그리 주는가보다하고요.. 하하;;
근데 연봉 제대로 주는 곳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여기 출근하고도 두세곳 면접 제안 및 출근되겠냐 라는 곳 있었지만 이것저것 생각하고 그냥 있자고 했던건데 막상 첫월급 받아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지금 제 상황에서 면접보고 조건 맞고 출근 제안을 한다면 가는게 좋을까요? (김칫국일수도 있죠 ㅋㅋㅋㅋ)
바로 아래층 회사라 더 신중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