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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때문에 미치겠다

ㅇㅇ |2020.03.15 20:08
조회 167 |추천 0


예전에 동생때문에 글 남긴적 있었는데

https://m.pann.nate.com/talk/334941020?&currMenu=&vPage=1&order=N&stndDt=&q=&gb=&rankingType=total&page=1


이걸로 댓글에 다들 그냥 냅둬라 알아서한다 정신차린다 하는데
저때가 21살이였으니까 올해로 동생 24


대충 요약하면 그동안에 이새끼 보이니까 자꾸 도와주고 잔소리하고 스트레스받고 진절머리나 보기싫어서 그냥 나혼자 나가서 따로 자취하고 연락도 안하면서 살았는데
1년 2년만에 집에 다시 와보니까 완전 미친년 되어있고 엄마아빠는 그냥 놔버렸더라 ㅋㅋㅋㅋ

상황을 들어보니 그 아는 오빠보러 부산갔다는거 전 글에 써놨잖아

나중에는 사귀었는데 엄청 크게 데였나봐

들어보니까 동생 임신시키고 데이트 폭력에 헤어지자니까 협박도 했었음 미친놈이였지 ㅋㅋㅋㅋ

결국은 잘 헤어지고 애 지우고했지 몰래

그 뒤로 우울증 생겨서 툭하면 손목긋고 울고 뭐 다른 정신병도 생겼는지 헛소리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은 동생이랑 나랑 같이 사는데 벌써부터 힘들더라 ㅋㅋㅋㅋㅋ 지금은 좀 괜찮아져서 다시 예전처럼 구는데같이살면서 금전적으로도 너무 힘들데 ㅋㅋㅋㅋㅋ

같이 지내면서 청소하는거 밥먹는거 옷 화장품 널려있는거 자고있는데 새벽마다 술먹고 쿵쾅대면서 들어와 꼬장부리고
남자친구랑 밤새도록 통화하고 시끄럽게 굴어대는거
사소한것 부터 같이 사는게 짜증나고

엄마가 동생 피부 다시 배우라고 300만원짜리 학원은 등록은 해줬는데 취업전문으로.. ㅋㅋ 뭐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실습안한다.. 학원생이 없다... 선생님이 쉬는날이다 이러면서 살살 안나가더니 이제는 아예 안나가고 있고 ㅋㅋㅋㅋ

뭐할거냐 물어봐도 여전히 하고싶은건 여전히 없고.....우울하고...

지금은 고기집에서 알바해서 용돈벌이 하고있는데 부족하지..

핸드폰 비용이랑 신용카드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데 매달 마이너스야 내가 신용이상 생길까 차액 조금씩 도와주다가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냅뒀더니 이리저리 돈빌리고 다니고 부족한지 최근에는 현남친한테 돈 100만원넘게 빌렸더라 ㅋㅋ 진짜 쪽팔려서...

당연히 얘 주변에 친구는 대부분 연락 잘 안하고 그나마 연락하는 친구들은 남자고

이제는 뭐라하기도 나도 지치기도 하고

한때 자살시도 했던걸 보고 나도 충격이 너무 커서 죽을까봐 뭐라하지도 못하겠다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고 나도 주변인한테 물어보면 똑같이 냅두라고 하는데 또 오지랖인지 그러고 싶다가도 안되더라 ㅋㅋ

그냥 안보면 괜찮겠지하고 나가살고 신경 안쓴게 단기간에 이렇게 될줄 몰랐거든ㅋㅋㅋㅋㅋ 솔직히 병신년 ㅉㅉ 이래도 속상해 가족인데 ...ㅋㅋㅋㅋ
아닐수도 있지만 괜히 내가 옆에서 계속 잔소리 했으면 그 남자랑 사고칠 일도 없었도 맞을일도 없었도 정신병 걸릴일도 없지않았나 싶고 그렇다

근데 내가 벌써부터 쟤를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다

시간이 지나도 바뀌는건 없는것 같고 여전히 쟤는 놀고 싶고 하고싶은거 없고 근데 웃긴건 본인도 문제점을 아는데도 못해 ㅋㅋ

뭔 느낌인진 알겠는데 24살이잖아 이제는 ㅋㅋ

또 그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난
그냥 사는대로 살고는 있는데
보면 짜증나고 힘들고
놓진못하고 병신같아

그냥 이대로 살아야할 것 같은데
괜히 짜증나고 답답해서 글쓰는데 그냥 어쩌는게 좋을까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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