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어제는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할곳을 찾다가 우연히 올린 글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실줄은 정말 몰랐네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 드리고요..
행복하세요..ㅋㄷㅋㄷ
저.. 오늘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아웃사촌 언니한테 울 아들 맡기고
병원가서 영양제한대 맞고 왔습니다..
에혀..왜이리 어지럽고 먹지도 못하는지..
하루종일 못먹구 비실거리다가 다섯시에 병원으로 향했네요..
남들은 링거 맞고나면 괜찮아 진다는데..
전 그거맞구 더 죽는줄 알았습니다..ㅡㅡ;;
일어나는순간 하늘이 노랗고 빙그르르.....돌더군요..
여덟시에 다 맞구 아홉시까지 누워있다가 울 아들 데리러 갔지요..
그언니.. 힘든데 전화하지 왜 데리러 왔냐며..난리더군요..
그리고는 하루종일 못먹은 저를위해 상을 차리네요..
정말루 고마워서 눈물나는걸 참았습니다..
역시 시댁식구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훨씬~~~더 좋네요..
울 시누 얘기는 그냥 무시하기로 했답니다..
결국 해가 될건 우리아가이기에..
울시누한테 복수하기로 했답니다..ㅋ ㅔㅋ ㅔ
서서히 조금씩.........음훼훼
점점더 악녀로 변해가는듯 하네요..
울 아들...올해 가을이면 동생본다구 신난답니다....ㅋㅋ
담달부터는 어린이집도 다니구 동생도 생기고..
울 아들이 올해는 복이 터졌나봅니다..
맨날 혼자서 심심해 했었는데...^^
먹은것도 없이 다 토해버리지만..
울 네살짜리 아들..."엄마 화장실가서 퉤해.."하면서 챙겨주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등두드려 주는맛에 살만하네요^^
오늘 또 약간의 출혈이 있으면서 유산기가 심해졌다구..ㅠ.ㅜ
이제 그만 끄적거리고 자야겠네요......
정말 힘이 되어주신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게시판에 자주 글 남길테니.. 여시 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좋은밤들..ㅋㅋ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