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빠른71이신데 70이랑만 친구시고 어차피 생신도 음력으로 챙기셔서 한국 나이로 51살이셔
나는 97이고 사촌언니는 빠른97인데 어릴때부터 당연히 언니였음 언니 취직했는데 회사에서도 빠른인거 밝히고 25살이라고 함
나도 빠른년생인 친구들 많고 당연히 빠른98은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삶 사회에 빠른이 어딨냐고 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고 이상한 꼰대 같다고 생각해왔음
근데 빠른인 친구 한명이 재작년쯤?부터 태세전환해서 짜증나 처음으로 빠른년생 문제로 스트레스 받아봤어 현재진행형이야...
자기 내키는대로 상황따라 나이를 바꿔서 말해 그니까 언제는 23살이라고 하고 언제는 22살이라고 하고 이런 식으로
그러다가 몇개월 전부터는 98 나이로 고정해서 말해
너희가 벌써 20대 중반이라니 이러길래 다른 친구가 너는 아닌 것처럼 말한다? 하니까 나는 아니지~ 98이잖아 이래서 진짜 황당했는데 말 못했어 구차해보여서 근데 인스타에도 이름 뒤에 (23)이라고 써놨더라 같이 휴학했고 이번에 복학하는데 아래 학번 애들이랑 자기랑 동갑인데 같이 수업 들으면 호칭 어떡할까 이러는데 솔직히 너무 어이없고 아니꼽기도 해서 대강 얼버무렸어 98년 12월생인 연예인보고 자기랑 동갑이래 나는 97년 10월생이고 얘는 98년 1월생인데 계속 우리가 동갑이었는데 갑자기?? 조기입학도 아니고 빠른년생인데 빠른 떼는 것도 황당하고
지난번에는 나 19살때는 새내기라고 화장품 열심히 모았는데 이러더라 스무살이라고 술도 제일 많이 마셔놓고...상식적으로 빠른년생이 얼마나 많은데 다 같은 스무살이지 그 사람들이 다 19살에 대학생인 거라는게 말이 되나 왜 자기만 스무살이 두번이야 술집 갔다가 그 친구 때문에 그냥 나왔을 때도 스무살인데 억울하다고 19금 영화는 볼수 있는데 술담배는 못산다고 우리나라 법 모순이라고 까면서 걔네 집가서 마셨는데 이제와서 그때가 19살 때라고 하니까 짜증나
근데 친구 사이에 진지하게 얘기할 거는 아닌것 같고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어...농담처럼 그럴거면 언니라고 하랬더니 웃으면서 뭐래~ 함 스트레스 받으면 어째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