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여고생입니다.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양해 부탁합니다.
겨울방학 하기전 학교에서 있었던 일임내 남자친구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자면 나이는 나보다 연하주변에 여사친이 좀 많았지만그래도 별로 신경안씀내 성격 자체가 그런거 신경쓰는 스타일도 아닐뿐 더러내 남자친구랑 사귀기 전에 서로 여사친 남사친 관계에 대해서 터치하지 말자고 얘기를 했음가끔 남자친구가 선넘을때가 있긴 했으나 전에 했던 약속때문에 굳이 터치를 하지 않음
사건은 내가 배가 아프면서부터 시작어느날 내가 배가 너무 아팠음생리통인지 그냥 배가 아팠던건지 하여튼 정말 많이 아팠음학교에서 수업도 못듣고 그냥 잘정도로 아팠는데남자친구는 쉬는시간이 되면 하루에 3번정도는 나보러 올라옴(남자친구는 2층 난 3층임)그날도 어김없이 날보러 왔음사실 난 그 전날부터 배가 아팠었는데남자친구한테 일부로 말을 안했었음그 이유는 걔가 지 혼자 학교 규칙 어기고 선도 갈 일이 생겼는데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나까지 아프다고 하면 나 신경쓸까봐 말을 못함그러고 나서 다음 날이 지났는데도 배가 아팠던거임
나는 날 보러 온 남자친구를 붙잡고 보건실을 가자 했음남친은 왜냐 물었고 그냥 배가 아프다고 대충 얼버무렸음보건실가서 약까지 받아먹은걸 남친도 옆에서 봄나한테 괜찮냐는 한마디가 없었음근데 여기까진 오케이 그럴 수 있다 생각했음
저렇게 약을 받아먹고 쉬는시간이 끝났고 점심시간이 됐음점심시간에 밥을먹고 남친을 보러 2층으로 내려감남친이 없었음근데 우리학교는 점심시간에도 학생회 친구들이 선도를 섬2층에 학생회 친구들 있길래 걔네랑 얘기 좀 나눴음 남친 기다릴겸사실 그때까지도 배가 아팠음남친이 밥 다 먹고 나오는데 날 봤음내 옆으로 오더니 그냥 계속 내 친구들이랑 떠들고 있었음나는 배가 또 슬슬 아파오기 시작해서 배 잡으면서 아파하고 있었음근데도 반응 무 계속 웃고 떠들기만 함 (내 친구들이랑도 좀 친함)여기서부터 기분이 상했음하지만 이게 끝이 아님아까 내가 여사친이 겁나 많다 그랬잖음??여사친 한명이 표정이 완전 썩은채로 나랑 남친 옆을 지나갔음(그냥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던거 같음)그러자 남친이 그 여사친한테 뛰어가더니 그 여사친의 발걸음을 맞추고고개를 막 숙이면서 옆에서 눈을 마주치며 "왜그래? 무슨 일 있어? 기분 안좋아?"진짜 정확히 이렇게 걱정된다는 말투로 물어봄
나한테는 괜찮냐 한마디 없던애가여사친한테는 쪼르르 달려가서 저렇게 물어봄지 여친은 아까부터 배아파서 보건실에서 약 받아 처먹고그래도 아파서 끙끙 앓고 있는데여친 냅두고 여사친한테 가서 저럼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왔음아까 내 학생회 친구들도 내 남친의 행동을 보며 놀랬는지 나한테 "니 남친 왜저래?" 이런 눈빛을 보냄
속상해서 운동장 돌다가 눈물이 터졌는데 내 친구들이 그걸 봄울면서 다 얘기함 근데 울다가 내 남친의 또 다른 여사친이 날 봄얘는 나랑 좀 친함 인사도 함나한테 와서 "언니 왜 울어요?"이러고 물어봤는데 일커질까봐"아니야~" 이러고 넘김근데 그 여사친이 내가 걱정됐는지 남친한테가서 내가 운걸 말함
웃기는건 내가 얘한테 속상한걸 학교 끝나고 말했는데반응이 "아 어 미안" 진짜 이랬음미안함이 1도 없는 사과였음여기서부터는 그냥 대화체로 하겠음나- 왜? 기분나빠?남친-아니 그건 아닌데 너가 이해가 안가서 (나한테 너너 거림 얘는)나- 뭐가? 남친-뭐가 속상하다는거야? 내가 너 냅두고 혜교한테 간거?(편의상 내 남친이 따라간 여사친을 혜교 ,내가 운걸 본 여사친은 태희라 하겠음)나- 그치 근데 내가 평소같으면 이런말 안해 내가 아픈데 안그래도 속상한데 나한테 괜찮냐고 한마디 없던 너가 갑자기 혜교한테는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그게 속상한거지남친-너가 나한테 아프다는걸 말했어? 안말했잖아 나- ?내가 너 보건실까지 데리고 갔는데?남친-아니 보건실 데려갔다고 내가 말하지도 않은걸 다 척척 알아야돼? 난 말해주지도 않았는 데 알아주길 바라는 여자의 심리가 진짜 이해 안가나- 뭐라는거야 너가 우리반 왔을때 내가 너 보건실 끌고가면서 뭐라했어 아프다고 했잖아남친-몰라 그건 기억 안나고 난 그리고 너가 그렇게까지 아픈지도 몰랐어. 너가 내옆에서 배 잡으면서 계속 아파했다고? 그것도 난 못 봤어나- 넌 그러면 너가 뭘 잘못했지 모르겠다는거네? 남친-응. 솔직히 너 지금 이거 혜교랑 내 사이 질투하는거 아냐?나- ? 너 내가 언제 니 여사친 가지고 질투한적 있냐? 넌 뭔 말을 그렇게 하냐?남친-그리고 또 너 운동장에서 울었다며? 태희가 그러더라나- 응 울었어 너무 속상하더라 눈물이 주체가 안됐어남친-누가 보면 내가 완전 쓰레긴줄 알겠어. 너가 그렇게 갑자기 울면 난 뭐가 돼?나- 뭐가?남친-아니 그렇잖아 너가 그렇게 우는 바람에 나만 가운데서 이상해졌잖아 차라리 그때 울지말고 기분 나쁘면 나한테 와서 얘기하던가 왜 뒤에서 혼자 울어?나- 야 너 상식적으로 생각을해. 내가 그때 너한테 갑자기 가서 지금 뭐하는거냐 혜교는 신경쓰이고 나는 보이지도 않냐 이러면 혜교도 그렇고 혜교 친구들도 다 있었는데 잘못 없는 혜교가 나한테 괜히 미안해하고 신경쓸꺼 아냐 넌 그런걸 바래? 난 혜교한테 1도 악감정 없고 질투? ㅋㅋㅋㅋ그런것도 아니야 그냥 니 지금 행동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거지 오해하지마 ~남친-...나- 아 됐다 할말 없으니까 그냥 우리 생각할 시간 좀 갖자 누가 잘못한건지 난 지금 너랑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네
여기까지가 남친과의 대화였고그 뒤로 남친은 나한테 사과한마디 없었음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