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필요하단 것 잘 알고 있잖아.
너 나 추억으로 남겨둘거야? 덮어두고 살아갈거니? 너무 아름다워서 좋은 기억으로 그렇게 남겨두고 살아갈거니?
왜 그렇게 말해? 왜 그렇게 쓸쓸하게 말하는 거야?
다가와줘. 추억이라는 듯이 말하지마. 다 지나간 일이라는 것처럼 말하지 말란 말이야.
난 지금 당장 네가 필요해. 이 순간에 너를 원해.지금 네가 내 곁에 있기를 바래.
그러니 제발.. 내게 와줘.
나도 그 향기를 좋아해. 왜냐하면 너와 함께 있을 때 항상 뿌렸던 거니까. 나한테 그 향기는 너야. 너와의 추억이야.
연락해주라. 내 소원이야. 내 소원을 들어줘. 다음부턴 소원 안 빌게. 평생에 단 한 번 소원을 빌 수 있다면 너한테 연락 오는 거이걸로 내 소원 다 쓸게.
제발 추억으로 남기지마. 나를 울게 하지 마 널 기억하며 그리워하며 그 그리움에 계속 울게 하지 마. 제발.. 네가 너무 보고싶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