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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어서 뒤질것같아요 가출이던 자살이던 하고싶습니다..

쓰니 |2020.03.27 22:05
조회 234 |추천 2

안녕하세요 고3인 여학생입니다.. 진짜 고민하다 올리는거에요 저는 위에 3살차이 오빠와 6살차이 남동생이있는데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차별합니다 항상 참으며 살았는데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일단 대충 말하자면 오빠와 동생한테는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해줍니다 치킨먹고싶다고하면 사주고 옷이나 신발이 사고싶다고하면 다 사줍니다 하지만 제가 옷이나 신발이 망가져서 사달라고하면 더 신으라고하고 안 사줍니가 그래서 제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사요.. 심지어 알바비도 한달에 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엄마가 다 가져갑니다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가요 제 주위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알바비 10만원만 엄마한테주고 나머지를 자기들이 쓰는데 저는 반대에요 제가 10만원쓰고 나머지는 엄마한테로 갑니다.. 저는 엄마가 적금을 들어서 그런거라고 해서 믿었는데 제 적금이 아니라 오빠와 동생 적금에 제 알바비를 넣더라고요 정작 제 적금은 안들었구요..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뭘 사달라고 조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운짓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모들과 삼촌들이 엄마가 저를 차별하는걸 보고서 저보고 항상 불쌍하다고 해도 그냥 꾹 참았어요 저 엄마한테 잘 보이려 설거지도 다 제가하고 모든 집안일을 다 제가합니다 밥 빨래 설거지 청소 화장실청소 분리수거까지 전부요.. 그런데 엄마가 항상 저만 타박하고 못된년이라고 합니다.. 한번은 제가 이모들과 엄마와 목욕탕에 간 적이 있었는데 제가 샤워하는동안 탕에서 이모들이 엄마한테 뭐라구 했나봐요.. 저 차별하는거 너무 심하다고 뭐 대충 그런식으로 이모들이 엄마한테 저한테 좀 더 잘해주라고 얘기한 것 같은데 그 날 집 가서 엄청 맞았습니다.. 엄마를 계모로 만드는년이라고.. 정말 억울했어요 제가 이모들한테 이른것도 아니였고 그냥 이모들 눈에도 차별이 심하다고 느껴졌던거면 저희 엄마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말 엄마가 저한테 욕하고 때릴때마다 죽고싶습니다 그냥 저를 없는 취급하는게 차라리 나을것같아요 항상 밖에 나가면 잘 하라고하면서 눈치주고.. 엄마는 엄마가 저를 차별한다고 생각하지않는것같아요.. 이모집에서 딸기 먹을 때 제가 설거지하느라 못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오빠랑 동생 입에 딸기 넣어주면서 맛있지? 이렇게 화기애애하고있길래 속으로는 속상했지만 그냥 내색 안 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모들과 할머니가 왜 우리 ㅇㅇ이는 안챙기냐고 니 눈에는 아들만 자식이냐고 엄청 뭐라하시면서 저보고 설거지 그만하고 이거 먹으라고 딸기를 한움큼 쥐어서 주시는데 눈물 날 뻔 했어요 정말로 그래서 화장실가는척하고 화장실안에서 물틀고 입막고 엄청 울었어요 누가 저 챙겨주는게 처음이엿거든요 아빠도 엄마도 다 저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이모들이랑 할머니가 챙겨주니까 되게 고맙고 서러웠어요 물론 집가서 또 맞았지만요.. 하소연을 할 곳이 없어서 말이 좀 많이 길어졌네요 진짜 이 집에서 살기싫어요 숨이 막히고 제가 여기 있어도 되는건가 싶기도하고 가끔은 그냥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같기두하고.. 저만 이 집에 없으면 더 화목해질것같아서 가출하고싳은데 막상 나가려니 돈도 없고 막막합니다 진짜.. 가출하고 할머니집에서 살고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너무 힘들고 외롭고 숨막혀서 죽을 것 같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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