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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없음 내얘기 들어줄래

ㅇㅇ |2020.03.30 02:19
조회 94 |추천 2
안녕 힘든데 얘기할데가 없어거 여기에 얘기한다 그냥 공부하다가 너무 우울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길래 힘들어서 별반 다르겠냐 하고 누웠는데 누워서 소리 안내고 그냥 펑펑 울엇다 불 꺼져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들어와서 내 얼굴 만지면서 얘기했거든 근데 엄마가 나 우는거 모르고 나갈 정도로 정말 눈만 울고있었고 모든건 다 멀쩡했음 쨋단 본론은 이게 아니고 그냥 요즘에 하는 생각이 주변에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은 있어도 내 슬픔에 대해 관심가져하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정말 객관적으로 보면 주변에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니거든 근데 항상 하는 생각이 이 사람은 진짜 나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내 껍데기만 좋아할 것 같은 느낌.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글보니깐 나 같은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 "진짜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에요 당신의 진짜 모습을 보고도 인간미 있고 좋네 하면서 다가오는 사람이 진짜 친구에요" 하더라. 근데 이건 진짜 맞는 말이야 나도 동의하는데 단 내 경우는 진짜 날 알면 다가올 사람 없을걸 ? 이런생각이 들더라 그땐 진짜 세상에서 외톨이가 될것같아서 차라리 가짜모습으로라도 주변에 사람 있는게 낫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혼자 살아보려고해도 사람은 절대 사랑없이는 살아갈수가 없는것 같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내가 주변사람에게 사랑을 줘야겠다 그러면 나도 보람차고 힘이 나겠지 라는 생각을해서 주변사람들한테 잘해줬지 근데 내가 받은게 없어서 그런지 주는것도 힘들어 지쳐. 인스타 하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풍경은?'이라는 글귀였는데 생각해보니깐 정말 아무도 생각이 안나.부모님은 ?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내가 부모님 사랑하나
...?이런 생각 들고 갑자기 내가 어떻게 살아온거지 라는생각이 들면서 너무 슬프더라 그냥 인생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 그동안 정말 보람차게 살아보고싶어서 노력 되게많이 했는데 지쳐서 지금은 그냥 버티듯 살아왔거든 근데 참아왔던게 눈물로 터진다 근데 지금도 혼자 우는데 내 눈물 닦아줄 사람없다는게 정말 슬프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어른들은 매번이렇게 혼자 외로운건가 힘들겠다 이런생갈 들고 ㅋㅋㅋㅋㅋ 왜냐면 어른되면 누구한테 터놓기도 힘들고 책임의 무게가 버겁다 이런얘기를 들엇으니깐 뭐 아 근데 정말 하루하루 버티고 잠들기전에 항상 오늘 하루도 똑같구나.. 어제와 같이 희망찬 내일을 꿈꾸면서 고통스러웠던 하루를 끝내는구나.. 해 근데 나는 이미 알아 내일도 똑같은 하루일거라는거 이제는 막 두렵지도 않고 익숙해졌다 근데 익숙해지기만하고 아직 너무 버거워. 여러차례 고비 잘 넘겼는데 이번에도 고비네 졸리다 정말 이러다가 내가 터져버릴것같아서 여기에다가 라고 털어놓는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 있나용 ?? 있다면 주저리 주저리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휴 .. 정말 오래 산 인생도 아닌데 벌써 재미도 없고 버겁다 졸리다 읽어줘서 고맙고 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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