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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때 억울했던일

쓰니 |2020.04.01 09:26
조회 285 |추천 0

초 5때 있었던 일이야
우리반 쌤은 초등학교에 한명씩은 있을 법한 잘생기신 쌤이셨음

맨날 6학년 언니들 한 3~4명이 학교끝나면 우리반으로 내려와서 쌤 회의 하는동안 기다리는건지 그냥 있는건지 암튼 그러고 있었음

좀 거슬리긴했음 내초등학교는 좀 가오 초등학교였어서 5학년애들도 6학년한테 고개 숙여인사하고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러고 난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지

사건의 발달은 이러함

내가 청소당번이였고 그날 청소를 하고 모르고 폰을 책상위에 두고왔음
그날도 6학년 언니들은 반에 들어와서 반책상에 걸터 앉아있었음

그리고 내가 집에와서 폰 두고왔다는걸 인지해서 집전화기로 전화했더니 바로 받더니 당당하게 "여보세요 ? "이러는데 잘못 전화 한줄 알았어
그래서 내가 놀라서 아무말 못하니까 "아 ; 뭐야 "
이러면서 뚝 끊더라고 그리고 내가 다시 전화걸어서 "아깐 잘 안들렸어요 .. 저 폰을 두고온거같은데 뭐시기뭐시기•••" 하고 다시 학교로 갔음

집이랑 학교 거리 별차이없어서 금방 학교갔지
반 들어가니까 책상에 앉아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가서 폰받는데 좀 그 6학년 언니들 표정이 셋다 뻔히 쳐다보는거야 나갈때까지

그래서 내가 나가는척하면서 교문 뒤에 숨어있었는데 나가자마자 바로 셋다 웃음 터져서 키긱ㅋ킥ㅋ 이러고 웃더라고 좀 기분 나쁘긴했는데 내가 할말은 없잖아

그래서 그냥 집갔지
근데 내가 무슨 폰 사용시간 이런거보는 앱이있었어서 보니까 갤러리 한 30초 들어갔다고 뜨더라고 근데 갤러리에 나 내복입고 친언니들이랑 엽기표정 짓고 이런거 다있는데 알고나니까 좀 수치스럽더라고 별거아닐수있긴한데 쪽팔리고도 하고 좀 화도나고 그래서 혼자 막 울었어
그러고 나서 내가 친언니 한테 말했어 그당시 친언니 고등학생 이였고 말하니까 언니도 막 화내는거야 왜냐하면 언니 사진도 있었거든 언니개빡돌아서 진짜 잘못된 방법이긴 한데 그 언니 이름 어찌저찌 알아내고 언니거 페이스북 메세지로 뭐라고 한마니 했었어 그랬더니 그6학년언니도 무서웠겠지 그 언니는 담임 쌤한테 말하고 내 친언니는 학폭위까지 갈뻔하고

암튼 뭐 그래서 나도 그언니들이랑 나랑 그언니들 담임쌤이랑 같이 얘기해보고 했어 근데 그언니들이 하는말은 갤러리본거는 학교에 이상한 사람 많으니까 다른사람이 자기폰이라고 우기고 가져갈까봐 폰주인 얼굴본거고 나 나가고 웃은거는 (그때 태양의후예 한참 유행할때)태양의 후예보고 웃겨서 웃은거래 근데 솔직히 말이 안돼잖아 근데 또 나는 뭐 우락부락 화낼수도없고 좀 소심했는지 그냥 일넘겼어

근데 이게 좀 사소한 일일수도있긴한데 아직까지도 좀 짜증남 나도 예전의 내가 답답해 ㅠㅠ 그리고 그이후엔 그언니 계속 나 째려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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