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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지 않더라도

레몬알갱이 |2020.04.02 01:05
조회 772 |추천 6
견뎠어. ..
아주 작은 상처든 큰 상처든
너덜너덜 심장은
납 덩이로 차갑게 변했어
눈물은 하염없이 흐르고
퉁퉁 부운 눈을 게슴츠레 뜨면서도
어두운 긴터널 빛 한 줌 없어도
불행은 온데건데 없을거라고
나에게도 오랜겨울은
따스한 햇살이었다고
봄은 늦지 않게 올거라고
헛된 망상을 하면서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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