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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알바하면 부모님께 얼마나 드리나요?

ㅇㅇ |2020.04.03 18:06
조회 132 |추천 0
언니하고 저, 부모님 의견차가 커서 적어봐요.

부모님께서는 알바한 돈을 전부 가져가려고 하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용돈을 주신다고 하시구요.
먹이고 입히고 키워줬으니
당연히 부모님께 이 정도는 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하셔요.
못해도 절반은 부모님깨서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언니가 따로 알바한 돈을 왜 부모님께 드려야 하냐고 묻자
엄청 화내시면서 그럼 안 줄 생각이었냐고 엄청 다그치셨어요.
사실 우리 가족이 가난을 오랫동안 떠안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부모님이 엄청 고생하신 건 맞아요.
저도 그에 대한 보상은 해드려야 맞다고 생각하구요.
언니도 이 부분은 이해하고 있는데
굳이 이런 식이어야 하는지 의문이래요. 뭔가 뺏기는 기분이라고.

언니는 이제 22살이에요.
국립대에 공부를 잘해 꼬박꼬박 장학금을 타와서
실제로 등록금으로 나가는 돈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언니는 등록금으로 부모님께 빚진 것도 아니고
알바한 돈을 드리기 싫대요.
드린다고 하더라도 일부는 드릴 수 있지만
절반까지는 도저히 아닌 것 같대요.
따로 돈도 모아두고 싶고 갖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데,
그게 부모님 통제 아래에 있는 게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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