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서로 연락도 많이 주고받았어요
아닐걸 알지만 서로 못놓고 있는 느낌?
여러번 전화도 오고 만나자 해서 얼굴도 몇번 보고 했지만 재회 할 생각은 없어보였어요
제가 신뢰를 깨트린 일도 있었고 그 사람은 내가 그리운거랑 별개로 지금 생활에 적응된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잡는다거나 직접적으로 다시 만나자고 하진 않았어요
서로 얘기도 여러번 했는데 그 사람이 항상 하는말은 똑같았어요
서로가 못놓고있긴 하지만 너도 우리 아닌거 알지 않느냐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내가 많은걸 알아버린것도 있고 너무 이미 우린 멀리 온것 같다 등등
저도 슬프지만 맞는말이기에 그때마다 아무말도 못했구요
그래서 그래 인연이면 만나겠지 나중이면 몰라도 지금은 일단 아니야 시간이 흐르면 다시 날 찾겠지 제가 뭘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생각했고 가능성이 없어보였어요
근데 나름 괜찮다가 요즘 너무 힘들더라구요 혹시라도 연락올까 새벽에도 잠 못들고 꿈에도 부쩍 나오고
장문으로 희망고문 하는거 너무 지친다 그동안 미안했고 나도 사실 무의식적으로 기다리고 있었고 다시 만나고 싶지만 넌 아닌거 알아서 이제 포기하려 한다 이런식으로 재회랑은 별개로 제 마음 정리해서 전해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아님 그냥 지금처럼 잘 버텨온것처럼 가만히 있는게 중간이라도 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