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아교육과 진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다만 학교 다니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못 해보는게 제 청춘을 낭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유아교육과니까 졸업하면 유치원교사가 될텐데 그때가 돼서 뭔가를 하기엔 너무 늦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이 일도 너무 재밌고, 또 다른 알바도 해보고 싶어요.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싶고, 돈도 모으고 그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싶어요. 운동도 배워보고싶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학교를 다니면서 하기엔 무리가 있을 거 같아서 휴학하고 싶어요. 근데 마음에 걸리는건
휴학하면 유치원교사로서의 커리어가 또래보다 1년 줄어드는게 좀 걱정이네요. 친구들한테 휴학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봐도 유아교육과는 연차 1년1년이 중요하다고 들었다며 말리는데
전 제 인생이 유치원교사 하나에 국한되는게 싫어요ㅠㅠ 이왕 한번 사는 인생 이것저것 다 경험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유치원교사가 된 후 보다 비교적 시간이 널널한 지금이 더 알맞다고 생각해요.
유아교육과 1년 휴학하는거, 정말 낭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