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힘이 없어요. 뭘 하고자하는 의지도 생기지 않고, 머리가 멈춰버린 기분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나와서 회사에 들어가잖아요. 저도 잘 알고있는데, 인생에 대한 자신이 없네요.
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산책이라도 하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 해서 걷고 또 걸었어요. 인생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노을 볼 때 잠깐 행복할 뿐 , 집에 돌아오면 원점이에요. 진짜 노을보면 벅차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만 오면 그 용기가 물거품처럼 사라져요. 하루 하루를 잘 해내가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다들 고단해도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뭔지 , 어떻게 아무 생각없이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실 수 있는지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