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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전사 전여친 이야기0.8화

쓰니 |2020.04.09 20:10
조회 106 |추천 1

하이 현재 열심히 군복무 중인 60만 군인중에 한명이야~ 대충 할일이 없어서 적어볼라고 심심하거든;;

전여친 처음 만난건 18년도 고등학교 졸업직전의 20살때였어 걔는 나보다 한살 어렸고(내가 빠른년생 이여서 사실상 동갑임) 내가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뭘 한번 해볼까~ 하다가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보고 반해서 유도장을 찾고있는대 때마침 집근처에 유도관이 있더라고? 그래서 바로 그날 등록하고 다녔지.
처음 가서 상담한번 받고 바로 운동을 시작해서 자세 같은걸 알려주는대 보조로 A(전여친을 앞으론 A라 칭하겠음ㅇㅅㅇ)가 와서 알려주고 그러는대 뭔가 여자가 잘없는? 스포츠에 A같은 여자얘가 와서 도와주니까 잘다녔다 싶더라고ㅋㅋ(앵간 이뻣음ㅇㅇ) 그러고 운동 마치고 내려가서 알바할려고 가게로 가다가 편의점 들렸는대 A가있더라고? 그래서 그냥 쌩까고 살꺼 사고 나갈라는대 어디가요?? 하고 말을 걸더라고 그래서 알바하로 간다고 그쪽은 뭐하냐니까 버스 기다린다고 하더라고 그러더니만 심심한대 말동무 해달라고해서
ㅇㅇ 하고 옆에서 이야기좀 했지 그러면서 뭐 나이나 학교는 어딘지 취미가 뭔지 등등 이야기 좀하다가 내가 가게에 미리 늦는다고 연락을 해놓은 상태였는대 친구(배달알바였음) 가 나를 대리로 온거임 그래서 ㅂㅂ하고 갈라는대 자기를 집에 태워달라는거(당돌해서 좀 쫄앗음..) 근대 이쁘장하고 낯도 안가리는대 뭔가 말도 잘통해서 호감이 좀 생겼던이유로 친구한태 부탁해서 내가 직접 운전해서 집에 대려다주기로했어 그렇게 가고있는대 갑자기 뒤에서 걔가 군대는 언제가는지 여친은 있는지 등등 묻더니만 "군대갔다오면 저 만날래요?" 하고 장난식으로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나도
"그때말고 지금 어떠냐?" 그런식으로 장난치면서 대려다주고 돌아갔지 그렇게 일하고 집에가니까 카톡이 오는거야 오늘 고마웠다고 그래서 그래 체육관에서 보자~ 이렇게 하고 마무리할랬는대 서로 그냥 계속 톡이 하나씩 주고 받고하다가 어쩌다보니 내일 학교마치고 만나서 같이 체육관에 가기로 한거야 그래서 난 학교마치고 설래는 마음으로 걔를 만나서 떡볶이집에서
뭐하나 사먹을려는대 포장을해서 우리집을 가서 먹자는거야 뭐 체육관하고도 가까웠고 그날 ㅈㄴ 추웠기 때문에 흔쾌히 콜했음ㅇㅇ 그렇게 우리집에서 막 먹고있는대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거
처음엔 그냥 침대에 누워있다가 어쩌다 보니까 키스도 하게 되고 내가 만나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대 너무 그런거같아서 멈추려고 하니까 "왜 멈춰요? 좋은대.."
아 순간 이성을 잃고 정말 짐승마냥 했었던거같아
암튼 그렇게 거사? 를 치르고 체육관을 가서 평소처럼 연락하고 아침에 학교가는 버스(학교가 상당히 가까웠음) 도 같이타고 그렇게 좀 설래는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 그런대 유독 내가 하는 고백은 받아주질 않는거야 (처음엔 이유를 몰랐는대 알고보니까 나랑 그렇게 만나는동안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건 만나고 1년이나 지나서 앎;) 그래서 이유도 모르고 시간은 지나다가 난 졸업을 하고 대학에 진학을 했고 걔도 학년이 올랐지 그렇게 연인도 친구도 아닌 사이로 지낸지 좀 지나 4월즈음 됬을때 A가 먼저 고백을 해주더라고 그래서 좋아했던 마음이 있었던 나는 당연히 OK사인을 박았고(그때로 돌아가서 날 본다면 아마 ㅈㄴ팼을꺼같음..) 그후 그냥 평볌한 연애 생활 했던거 같아 그렇게 지내는다 만나면서도 이친구가 어릴때 사랑을 굉장히 못받았다? 그런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
뭐 질투도 많았고 기존에 친하던 친구보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더 좋아하고 의욕적이였음(연락하는거나 뭐 선물?등등) 그래서 아 얘가 애정결핍이 있구나 그정도로만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는대
어느날 부턴가 꼭 데이트 하기전에 친구를 만나고 온다고 하는거야(주로 데이트의 시작은 우리집에서 준비하고 같이 나가는거였음) 본인은 잠이 매우 많기때문에 그시간 동안 잘수있었기에 싫진 않았고 그렇게 늦게 오는것도어니고 길면1시간에서 30분정도?(친구라고 하는 사람집 도 같은 동네엿음)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대.
한날 체육관에 다니던 동생(걔도 나이는 동갑인대 학년은 내가 위) 걔가 A를 좋아한다고했다길래
그래서 "아 그래? 그래서 A너는 뭐라고했어?"
그러니 "나한태 직접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를 통해서 들었다" 그후에 그냥 넌 아니지? 라고하니 미쳤냐? 뭐 그런식으로 하길래 서로 장난식으로 넘어갔고 후에 체육관 단합회? 그런걸로 관원 전부다 여행을 가게됬음 물론그때 나랑A도 같이갔고 거기서 술도좀 마시고 그러는대 자꾸 A폰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와서 전화왔다고 알려주니 황급히?폰을 받고 모르늨 사람이라며 그러길래 뭔가 싸한 기분에 잠시 본 낯익은 번호를 저장해보니 그 자기를 좋다고했다는 동생이 뜨는거 그래서 본인이 A에게 "야 걔한태 전화온거지? 왜 거짓말을 치냐?"
"자기는 걔인지 정말 몰랐고 평소엔 연락도 안한다" 그래서 그냥 믿었음 별 의심하는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아니면 아닌거겠지 싶었음.
그후에 그냥 술먹다가 잠시 1층에 내려가니 A가 혼자서 폰을 만지고있는대 뭐지 싶어서 살짝 보니까 그 체육관 동생인거 그래서 폰을 뺏아서 내용을보니
"A: 아 방금 남친한태 걸릴뻔했다"

"동생: 아ㅋㅋ 미안 목소리 듣고싶어서 연락했다"

등등 뭐 그런식의 연락이 있길래 내가 여친한태 짜증섞인 말로
"니는 뭐 거짓말을 치고 그러냐? 둘이 무슨사이냐?"

"A: 아 그냥 별사이 아닌대 알면 내가 질투 할까봐 말안했다 니가 싫어하니까 얘한태 남친이 싫어한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겠다"

"나:맞나? 앞으론 거짓말 치지말고 걔 한태도 연락해서 이야기해라 내가 싫어한다고"

그러니 바로A가 내가 싫어해서 연락을 못한다는 톡을 보네고 보여주고 걔가 알겠다기에 별생각 안하고 넘어갔다가 그래도 너무 기분이 나빠서 술을 좀더 마시고 있는대 또 여친혼자 화장실 간다며 시간이 좀 길어지기에 다시 내려가보니 혼자 앉아서 폰을 막 보고있어서 누구냐? 하며 폰을 볼려고 하자 사생활인대 왜그러냐며 너무 대뜸 어슬프게 화를 내기에 내심 매우 불안한 예감이 생겼고 그순간 화가 너무나서 처음으로 A한태 소리를 질렀다 평소에 겁이 많은 편이라서 바로 수긍하고 폰을 주기에 내용을 보니
"A:방금 남자친구 있어서 그랬어ㅠㅠ 나중에 연락할게"

"동생:ㅋㅋ 알겠어 보고싶어~"

이런식에 연락이 와있어서 나를 기만하고 무시했다는 감정과 거짓말 했다는 배신감에 너무 화가나서 되게 소리를 질렀던거 같다 그후 담배를 한대 피우고 진정을 한뒤에 A에게 물었다


"나: 야 얘랑 연락한지 얼마나 됬냐?"

"A: 얼마 안됬어"

"나: 거짓말 하지마라 방금 담배 태우면서 걔(체육관 동생)한태 전화해보고 다듣고 물어보는거다 다알지만 니 입으로 직접 듣고싶어서 묻는거다"

라고 누구도 속지앞을법한 거짓말을 되게 소리를 지르며 했던거 같다 그러자 A가

"A:사실 연락한지 한달정도 됬다"

그말을 듣자 문득 한달 가량전부터 간다던 친구집이 생각이났다

"나: 니 그때 간다는 친구집이 다 그새끼 집이지않냐 왜그랬냐?"

라며 일부로 다 아는듯이 유도심문을 하였다(참고로 필자가 학창시절 부모님께 많이 당했던 기술임..)

"A:미안해.."

솔직히 아니길 바랬는대 뭔가 엄청 난 배신감에 해어나올수가 없었다. 불안한 마음이 더 커지기 시작했고 다음질문을 이어갔다

"나:걔랑 어디까지 했냐 다 알고 묻는거다 거짓말 하지마라"

"A:손만 잡았어.."

"나:거짓말 할래?"

"A:안아줬어.."

"나:진짜 마지막 기회야 더 이상 화나게 하지마. 너 걔랑 했잖아"

사실 이질문은 하면서도 아니기를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겨주길 바랬다

"A:미안해..."

그 미안해 한마디에 정말 만감이 교차했던 시간이였다
엄청나게 비참했고 슬펐으며 화가나고 뭔가 알수없는 수많은 감정속에 잠시동안은 아무것도 하지못하다 얼마안가 눈에선 눈물이 마르지않게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 감정속에서 너무 짜증이 났던건 미안하다며 울면서 눈물을 닦아주던A가 싫지도 밉지도 않았다는것
그냥 그냥.. 뭔가.. 이해를 하고싶었다 한참을 그자리에서 울다가 지쳐서 A를 밀어내고 여행지에서 먼저 집으로 가버렸던거 같다.


아 벌써 폰내야되서..미안해요 15% 정도ㅠ적었는대 내일 마저..ㅎㅎ

p.s 급하기 적어서 마춤뻡 양혜좀 띠 어쓰 기 양혜좀 부탁 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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