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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10년동안 불륜을 저질렀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쓰니 |2020.04.16 17:36
조회 2,507 |추천 0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정말 조언 얻고 싶어서 처음 글씁니다..혹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조언들을 볼 수 있는 게시판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발 지나치지말고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제 상황이 딱 부부의세계에서 준영이입니다 알지만 가끔 티만내는....(나이는 물론 전혀 어리지않아요!

많은일이 있었지만 다 뛰어넘고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시작됐고 핸드폰에 아직도 그 이름이 저장되어있으니 같은인간입니다

제가 예전에 술먹고 개지랄떤적도 있고 등등 분명 제가 알거란걸 엄마 본인도 알고있습니다
아빠는 엄마한테 좋은 남편은 결코 아니었지만 엄마가 큰소리내면 아무말도 못해요 엄청 순하고 , 저와 제 자매한테 엄청 잘해주고 그래서 저는 아빠가 정말 불쌍해요 ..

아빠는 직업 특성상 항상 타지에 계시고 한번씩 본가오세요
저도 계속 떨어져살다가 본가와서 지금 같이 살고
일이 터진건 얼마 안됐어요 ..

아빠가 최근 본가에 오래 쭉 머물게 된적이 있어요, 부모님 두분이서만!
엄마는 항상 같은 시간에 핑계대면서 통화하러 나가고
한시간 뒤에 들어오거나 , 주말, 휴일날 무조건 놀러나가거나 외박 등 누가봐도 티나게 불륜을 저질렀어요
이번에 아빠는 오래 본가있다보니 확 체감됐는지 우리한테 말을 처음으로 말을 하셨어요 “너네엄마 맨날 같은 시간에 누구집 간다더라, 너네가 좀 가지말라해 ” 이렇게...
아빠가 아는건지 모르시는건지 무튼 첨으로 도움을 요청한거였어 (아마 아실 거 같아요)

시일이 지나 아빠는 또 타지가셨고 아빠 없을 때 일이 터졌어 또 그 밤에 저나하러 간다하더라고..
제가 화나서 어디가냐니까 대답도 안하고 한시간뒤 들어오길래 제가 어디갔다왔냐하니꺼 뭐!!!!!!!!이러면서 엄청 소리지르더라구요 짜증내고... 아빠있을때도 이랬냐니까 또 뭐!!!!!!!!!!!!! 이라고..... 저희 엄마 성격이 원래 절대 잘못 인정안하고 사과도 못해요.. 그냥 소리부터 지르는..

이게 어제까지 상황이고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집 명의도 다 엄마고 청약이며 저축통장 다 엄마명의라서 들고 튈까봐 겁까지 나요....

1. 진지하게 헤어지거나 이혼하라고 한다
2 몰래 그 강아지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한다
3 아빠있을때랑 우리가 있을 때 티내지 말라한다
4 증거 다 수집한 후에 이혼하라하거나 헤어지라한다
5 기타 방법 알려주세요...

제발 조언 좀 주세요 가족이란 울타리 때문에 이혼은 싫은데 더이상 방관자 짓 못하겠어요.. 저희집이 웃긴게 외식은 또 엄청 자주해요.. 두분 사이도 나쁘지않아요.. 주변 보통 친구들이 보면 화목하다 할 정도에요..또 불륜이라해서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맛있는거도 많이해주고 그래요(일말의 죄책감인진 모르겠지만.....)

어제부터 하루종일 울어서 너무너무 아파죽겠네요
조언 구할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도움청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없으시더라도 꼭 조언 한번씩만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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