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도 휴학하고 코로나도 말썽이라서 집에서 게임만 하는 20대 여자입니다.
최근 한 10개월 간 일주일에 6번은 같이 게임을 하는 듀오가 있는데 최근 이 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서요..
고등학교 같이 나온 남자앤데,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다 그려러니 해도..
저랑 게임을 같이 하는걸 좋아하는지가 의문입니다..
10개월간 하루 최소 4시간씩. 일주일에 적어도 6번..
중독자의 삶을 나누고 있지만..
단 하루도 걔가 먼저 게임하자고 말한적이 없어요.
매일 제가 먼저 게임 하자고 말 합니다.
이 쯤 되면 못 하는 날에는 못 한다고 먼저 카톡을 줄 법도 한데, 오늘 게임 할 수 있냐고 물어봐야 답장이 옵니다.
게임 들어오라고, 들어올 수 있냐고. 하루에 2~3번정도 저 혼자만 질문합니다. 상대방은 답장만..
단 하루도 먼저 들어오라는 카톡을 받은 적이 없네요;;
수동적인 성격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요즘 너무 궁금해져서요.
혹시 나랑 게임하는걸 귀찮아 한 적은 없을까?
나랑 게임하는게 싫지만 거절을 못 해서 같이 해주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상대는 매우매우 단순하고 1차원적으로 생각하며, 살짝만 꼬아서 말해도 알아듣지 못 하고, 눈치도 없고, 거짓말에 바로 속아버리는 단순무식한 놈입니다.
최근 2일 정도 제가 카톡을 안해봤어요. 그냥 혼자 게임을 했는데.. 그런데도 카톡이 없더군요;;
얘가 나랑 게임하는걸 귀찮아 하는 걸까요..?
아무리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저는 입장바꾸는 상상이 안돼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