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혼할수밖에없는 이유로 이혼했어요
지속적인건아니지만 한달여간의 도박,
그리고 별일아닌일로 싸우면 심한 폭언
저 모르게 임신중 노래방 도우미랑 놀았던것(핸폰동영상보고암)
생활비는본인이 내나 제 개인용돈 미지급
변호사들이 소송시 저는변호사선임하지않아도 백프로승소한대도 아기 아빠니까 끝까지 진흙탕 튀기고싶지않았어요
저희 부모님도 이혼소송하셨거든요
단지 나중에아기를데려올수있는지물어봤는데 법적으로그건어렵다더군요
제가 3교대인직업이라 많은고심끝에 아기를 주고 나왔어요
유책배우자는 남편이지만 애를키워주기에 무일푼으로
아무것도 바라지않아요
협의이혼끝냈고 숙려기간인데
언젠가 제가 경제적 자립이 되면 아기를정말 데려오고싶거든요
전세집이라도얻음 돈은 더 적고, 구하긴어려워도
상근직 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요
남편은 새벽에일나가는직업이라
애셋있는시누이가 같이 상주하며 애봐주고있어요
전에 시누가 애낳기전 남편조카를 몇년키워준적있어
얼마나 더 키워줄지 답답하고 막막한 상황입니다
그 가정은 집이많이어려워 수급자달려 혈안이되있고 자식들 떨어진 신발 신기느라 시누도 일해야하는입장이라 포기하라 회유 해도 듣지않는사람이거든요
싱글대디들의 삶이 궁금해요
삶이녹록치않아 애엄마가나중에 키워준다하면 고마울지도요
남편의 이런상황에서 단단해져야하는지알지만
아가 생각땜에힘드네요 이제 돌지나서 자기가 하고싶은거주장하고 엄마얼굴만지며 웃는게 방긋방긋 이쁘거든요
겁쟁이라 소리나는 장난감 첨보면 울면서 저한테 안기는것도 너무예쁘구요
남편은 폭언에 제가 지쳐나갈때마다문자로 지나친폭언들을했는데 태풍의눈처럼 고요하니 또불안하네요
아기 보여주고싶지않아 차단했나싶구요
이혼서류접수뒤 저도 사느라고생했고 협의서대로
아가 잘보여달란문자만 달랑한게끝이지만..
이혼하신분이나,주변이런상황에 있는분을안다면
이야기 들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