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힘들어하는 친구 위로방법좀요

ㅇㅇ |2020.04.22 22:51
조회 88 |추천 0

친구가 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무게에 예민했는데 먹고 토하는것도 몇달간 하더니 이젠 그냥 폭식합니다. 그럼 또 폭식해서 죽어야된다그러고 반복입니다..
가족들이라도 위로해줘야되는데 가족들이 남동생만 챙기고 이뻐해서 더 우울증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대놓고 차별함..
우울하다 하면 부모님이 '니가 돼지같이 쳐먹기만 하니까 그렇다' 라는 식으로 말하시나봐요.

솔직히 이제 몇시간 연락 안되면 주위친구들이 자살했을까봐 걱정하는 정도에요. 그 친구의 우울증이 심해질수록 짜증과 화가 많아져서 이젠 조금 지쳐요..매일 우울하다하는거 들어주는 것도 힘들어요.
정말 성격좋고 친구도 많은애였는데 변해버린 모습을 보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제가 도와주지 않으면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사실 저도 우울증이 심했었는데 한번 자살시도를 해 본 이후 전 겁쟁이라 자살 못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이후 어차피 못 죽는거 잘 살자 하고 정말 긍정적으로 살고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남들 눈엔 생각이나 걱정없이 사는 것 같아 보이나봐요. 제가 뭔말을해도 '걱정없는 니가 뭘알겠냐' 이런식으로 받아들여서 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제 경험을 말해주는 것도 쫌 아닌것같고....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