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도움? 받아야할지 몰라 이곳에 올려봅니다
남자친구와 제가 생각하는 상식?의 선이 너무나 달라
이곳에서 어떤 조언이든 서로 받아들여보고자 문의드려요
일단, 저희는 30대이고 학창시절부터 알고지낸 시간만! 오래된 사이며, 뒤늦은 나이에 진지하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고 처음 여행가던날. 제가 촉이 좀 안좋아서 (이것은 온전히 저의 생각이고, 제가 예민한탓도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인줄 알지만 핸드폰이 보고싶다 생각이 들었고, 씻으러 가있는중 가방을 열어 폰을 보았더니 앞화면에 여자랑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기방을 열어본 행동은 지금도 잘못했다 반성합니다. 그리고 말 나올때마다 사과하고 인정합니다.)
사실 폰 비밀번호를 아는것도 아닌데 뭘 보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날 그 폰은 (외국계회사에 다니고있어) 회사에서 지원되는 폰이고, 주변에서 너무 결혼이나 연애등 관심가지며 말을 많이하는게 싫다고 사촌들과의 자리에서 얘기도중 사촌누나와 조카가 그렇게 해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속 여자는 사촌누나라고했구요. 그날이후에 빠른 시일 내에 그 사진속 여자가 사촌누나라는것을 확인시켜주겠다하여 일단은 마무리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제입장에서는 차일피일하는 모양새라 잦은 다툼이 있었고 본인은 제가 더 이해가 안된다며 왜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는데 안믿냐며 저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그 사촌누나에게 이 일을 얘기하여 만나서 해명해줄수있겠냐 부탁했는데 그 사촌누나라는 분의 얘기는 더 가관인게
이런걸 못믿어하고 한번확인한다고 한들 앞으로 어떤일이에서든 이렇게 처리할것이냐?는 반응으로 못만나 주겠다고 했다네요 ㅎ
결국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오게되었고, 남자친구는 어떻게하면 돌릴수있냐하여 저는 그냥 사실을 알고싶다고, 저는 거짓말이 싫을뿐이고, 보통의 상식으로는 그 여자가 사촌누나일확률은 1프로도 어렵고 너니까 이제껏 믿어보려고 노력한거고 가족까지 설마 얘기할까해서 기다린거다!
그리고 어찌어찌 제가 그럼 가족이니 형이든 가족 결혼식 사진에 이 누나가 나온사진이 있으면 보여달랬더니 찍어는 왔는데
솔찍히 사진상으로는 긴가민가 합니다.. 아니, 저는 이해가 너무 되지않는게 사촌누나임을 증명?하는게 이렇게도 어려우며
그렇게 자주연락도 하지않고, 친하지도않은 사람을 폰에 메인사진에 올린다거나, 이걸 곧이곧대로 본인말을 안믿어준다고 이야기하는 이남자차구의 상식.. 이며 너무 벽보고 이야기하는것같아요.
일을 이렇게 처리 하는 남자친구도 이해가 너무 안되지만,
지금은 믿어보려고 참 애를 쓴 저도 이해가 안될지경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일이 있었는데
밤 12시에 둘이서 술한잔을 하고있었는데
남자친구의 전화벨이 울려서 안받냐니 부동산이랍니다
부동산은 제 일 처리하는것 때문에 요즘 통화한곳입니다
그래서 전화 왜 안받냐고 전화기 달라고했더니
제가볼때는 뭔가를 지우고 준것이었는데
본인은 비밀번호를 풀고 준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폰에 부동산 전화번호가 없어서
부재중전화 어딨냐니 모르겠단 눈치여서
다시 한번 부동산이 맞았냐 확인하고 전화걸어보라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전화한적이 없다합니다
왜거짓말하냐니 왜 부동산말은 믿고 본인말은 안믿냐합니다
그럼 도대체 전화벨은 무엇이며
그 벨소리로 부동산인건 어찌 인지했으며
그 기록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그래서 통화기록 떼어오면 믿어주겠다고하니
본인의 상식에서 폰을 보여달라한점, 그시간에 전화하라 한점,
통화기록떼어오라한것등 다 이해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상황을 우기는것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같이 가서 통화기록조회를 했지만
통화한기록만 확인할수있지
부재중등은 알수가없었네요 개인정보등등의 이유로...
제가 진짜 예민하고 경우에없고
이상한 여자인가요.. 너무 답답하네요
여기나온 댓글은 다 공유하려합니다
사실 남자친구의 행동을 보자면
그여자분이 진짜 사촌누나일수도 있겠구나싶을정도이긴한데
그렇다고하면 왜 이렇게 제가 미쳐날뛸때까지 해결해주지 않은걸까요
너무 두서없었을텐데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가 다 아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