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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픈 유기견]버려지거나 길을 잃은 이 유기견을 도와주세요.

gogo |2020.04.25 23:09
조회 180 |추천 1

 

 

 

 

 

 

[유기견 발견장소 : 서울시 금천구 시흥4동 현대시장]

 

 

2020.04.22.수요일 저녁 7시경..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어느 노인부부를 따라가는 말티즈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목이 왼쪽 방향으로 돌아가있는채로 노인부부를 따라가고 있었고, 어르신은 "왜 따라와~" 하면서

보내는 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인 아니세요?" 물었고, 어르신들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저, 안쓰러워 보여서 쓰다듬어 줬을뿐인데 한참을 따라왔다고...

 

외관상 아직 깨끗한 털을 보고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몸에 있는 내장칩으로 주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자, 노인 부부 중 남자 어르신은 함께 가 줄수있냐고 물어보시기에 함께 병원으로 동행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길에 있던 애견미용샵에 들려 해당 유기견을 본적이 있냐고 물었고, 처음보는 강아지라는 답변을 듣고선 저와 어르신은 "어떡하지? 하는" 표정으로 난감해하자, 일단 칩이 없으면 다시 와 보라고 곤란해 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발길을 돌려 다시 병원으로 가서 내장칩을 확인해보았으나, 내장칩은 없었습니다...

 

현재는 애견미용샵에서 며칠째 이 아이를 돌봐주고 계십니다.

(얼굴이 왼쪽으로 좀 돌아감)불편한 목과 한쪽 눈에는 이물질이잔뜩 끼어있고

(지금은 사진보다 조금 더 그래요..) 귀의 건강상태까지 안좋은 상황에서 얼마나 아픈지, 눈을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하루종일 샵 사장님만 쳐다보고 있고, 조금만 예뻐해줘도 계속해서 눈 마주치고 다가옵니다.

밤새 묽은 똥을 잔뜩싸고 몸에 묻히는 이 아이를 이젠 샵에서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유기견 사이트에도 올리고 전단지도 붙이고 인근 수많은 동물병원과 구청에도 연락처를 남겼놓았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걸 보니, 나이 먹고 병든 이 아이를 "버리고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발견한 날 당일 이른 아침부터 시장 내에서 이 유기견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여럿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발견한건 저녁이니까.. 하루종일 그 작은 시장안에서 계속 서성거렸다는거지요)

 

월요일에는 구청을 통해 이 유기견을 데려가도록 해야하는 상황인데,, 아마도 보내지면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안락사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러기전에 제발 이 아이를 아시는 분이거나 주인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은 제발 책임감가지고 키워주세요.

새끼강아지 이쁘다고 이쁠때만 키우다 버리거나,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는 그런거 하지마세요.

생명이 장난감입니까?

키우실거면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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