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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낯가림이 너무 힘들어요

믜믜 |2020.04.26 17:30
조회 37,937 |추천 47
29살, 곧 30을 바라보는 나이에 회사 신입으로 취직을 하게 됬는데요. 저희 회사는 책상에 파티션이 없고 뻥 뚫려 있거든요???
제 바로 옆에 차장님이 앉는데 차장님쪽으로 고개를 못돌리겠어요...저도 모르게 긴장을 너무 많이하고 어쩔땐 심장이 너무 미친듯이 하루종일 뛰고 말도 잘 못하겠고ㅜㅜ긴장해서 목에 힘이 들어가니까 목이 너무 아프고... 차장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움찔움찔합니다. 제가 사람들이랑 눈을 마주치면 몸에 힘이들어가서 움찔거리거든요. 이거 대인 기피증 맞나요...?

그리고 고민은 ㅜㅜ 몇일전 전체회식을 했는데
술이 들어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말도 많아져서 (여태 핵아싸처럼 지내다가....) 핵핵핵인싸처럼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하고 인사하고ㅋㅋㅋ...제옆자리 차장님한테도 (원래 제가 긴장하고 움찔거려서 서로 불편해했음) 갑자기 가서 친한척하고 난리났었거든요. 다음날 일어나서 98%는 기억이 다 나는데 다행히 취해서 실수하거나 무례하게 굴지 않았고 무난하게 귀엽게 봐줄정도였던거 같아요. 좀 친해진거 같아서 정말 다행인데...제가 대인 기피증이 있는거 같은데 월요일에 가서 또 혼자 움찔거리고 말도 못하고 그러면 어쩌죠ㅡㅜㅜㅜㅜㅜㅜ 월요일이 두렵네요. 저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가봐야겠죠...? 심리상담은 비용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운데ㅜㅜㅜ약물이 비교적 저렴할거 같은데 약물로도 치료가될지..ㅜ뉴

근데...파티션없는 회사 저만 불편한가요? 다른 분들은 진짜 안불편하신가요? 눈알굴러가는거 다 보이는게 너무 시러여ㅜㅜ
추천수47
반대수28
베플ㅇㅇ|2020.04.27 17:33
파티션이 왜 없냐 ㅋㅋㅋ 미치것네 ㅋㅋㅋ 직장 10년차 넘고 사교성 겁나 많은 나도 긴장될듯 ㅋㅋ
베플ㅇㅇ|2020.04.27 18:05
저도 파티션없는데서 일할때 왼쪽에 바로옆에 실장이랑 붙어서 몸이 굳고 님처럼 목에 힘들어가서 가끔 움찔하기도하고..그랬어요..그거 놔두면 님만 병생기고 깊어져요. 그리고 그런 업무환경에서 돈 조금벌겠다고 참으면 정신과약값만 더나가요 다른직장 알아보세요.환경이 그러면 누가 편히 일하겠어요.그리고 왠만하면 최소한 직원들 파티션은 놔주는 회사가세요 저도 그런곳 가려고 지금 일쉰지 꽤됐어요..코로나 끝나면 무조건 파티션있는곳으로 취직하려고요. 정신적건강과 업무집중력을 위해서도 개인적 공간 꼭 필요해요!! 직원들 사소한것도 못챙겨주는 회사에서 일하지 마세요 님만 병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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