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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시는 아빠에게 어떻게 말 해야 될까요ㅠ

쓰니 |2020.05.05 14:37
조회 88 |추천 0
엄마랑 아빠는 재혼하셔서 저랑 같이 산지는 8년 정도는 된 거 같아요 이름도 바꾸고 동생도 낳으셔서 완전 진짜 평범한 가족이에요
엄마가 혼자 사셨을 때 전 외할머니댁에서 살았고 외가 쪽이 다 같은 동네라 외가 쪽이랑 사이가 남다른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외가 쪽이랑 사이가 좀 안 좋아서 엄마는 외가 쪽 가족들이랑 안 만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더 할머니랑 할아버지 챙겨드리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문제는 아빠가 너무 외가 쪽 욕을 하는 거에요 물론 앞에선 아니고 우리 가족들이랑 있을 때만요 외가 쪽이 좀 프리하고 다들 유쾌하셔서 드립 같은 것도 많이 하고 농담도 많이 하거든요 그냥 친구들처럼 근데 아빠가 좀 고지식해서 농담 구별 못 하시고 나중에 우리끼리 있을 때 뭐 할머니는 나이를 어디로 드셨냐 생각 없으시다 이런 식으로 가끔 깜짝 놀랄 정도로 막말을 하시고 저한테도 평소에 야 이년아 이런식으로 말 하시고 그냥 일상속에서 말을 좀 험하게 하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예 사촌들을 못 만나게 해요 어떤 일이 있었는데 이건 여기서 말하면 너무 밝혀질 거 같아서, 아무튼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외가 쪽에서 조금 잘못한 일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사촌들을 우리 집에도 못 오게 하고 제가 가지도 못하게 하는 거에요 솔직히 전 아빠보다 외가 쪽 가족들을 어렸을 때부터 봐 왔으니까 정이 더 가고 집도 가까워서 엄청 자주 만났거든요
또 문제가 아빠가 친할머니댁 가기 전과 후의 행동이 너무 다른 거에요 진짜 할머니 댁 가기 전에는 정말 장난도 잘 치시고 화도 안내세요 근데 오고 나서는 제가 뭘 해도 다 트집 잡으시고 뭐 잘못한 거 있나 없나 찾으려고 하고 그래서 엄마가 뭐라 하면 나는 쟤 아빠 아니냐 이렇게 말 하시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고,, 물론 아빠도 힘드실 텐데 이렇게 진짜 가족처럼 해 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하지만 이렇게 말 하시는 거랑 할머니 댁 갔다 오고 난 후 행동이 너무 달라서 얘기하고 싶은데 제가 말하면 너 이제 할머니네 집 가지 말라고 하시고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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