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은 아닌데 저번에 짤려거 텀이 길어졌네 소재 준 거 많은데 그거는 다음에 올릴게 이번 글이 길어져서 ㅋㅋㅋ
냥코이야기를 한 번 해볼려고 좀 어두운 얘기가 될 것 같은데 그나저나 냥코 참 입에 잘 감기네 ..ㅋㅋㅋㅋㅋ
나도 그녀석에 관해서는 세세히는 몰라 그냥 알려준 말로 유추하는 정도야
내가 초등학교때 얘기는 말해줬지? 오년전에 말이야 나도 이젠 가물가물한대 그글 보고 기억이 떠오른다 잘 모르는 애들은 5년전 게시글 참고 부탁할게 아마 이거는 내시점이 아니고 그녀석 시점이 될 것 같네 결국 내가 적는거라 내 시점이 더 많겠하지만은 ㅋㅋ
내가 전학을 왔을 때는 처음에는 여자앤 줄 알았대 사내새끼가 얼굴이 희고 그때는 체격도 작은 편이었으니까 그리고 나중엔 남잔거 알고 엄청 괴롭혔거든 얼굴이 왜 그모양이냐 헷갈리게 왜그러냐 머리는 왜 길렀냐 못생겼냐 등등 그녀석 진짜 유치했네 걔가 그땐 되게 짖궂었어
걔도 이상하게 유독 나를 괴롭혀서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말 안해주는데 영 쪽팔린가봐 너무 민망해해서 못 물어 보겠드라고
4학년때는 다른 반이어도 친구 유지할려고 계속 친하게 지내자 했던 것 같고
5학년때 나한테 엄청 괴롭혔댔잖아 3,4학년은 그녀석 위주로 놀고 그래서 내가 반에서 겉돌았거든 근데 5학년때는 반에서 일진이라고 속한애가 날 챙겨주면서 그때 친구가 생겼어 그리고 걔가 그녀석반에 그녀석이랑 노는 무리에 친구가 많았거든 냥코가 5학년되서 나한테 시비터니까 내 친구 입장에서는 괴롭히는 걸로보여서 그 무리애들 한테 말해서 냥코 이상한 놈이라며 왜 애를 괴롭히냐고 걔랑 싸우고 그랬지 뭐 고마운놈이지만... 중학교때 까진 알은체 한 것 같은데 고등학교 되서는 내 소문 때문에 결국 날 피했지만 고마운 애였어 지금 돌아보면 질투나서 그런 것 같네
그때는 자기가 어렸대 내가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하는 지도 모르고 자기가 갖는 감정이 소유욕이든 사랑이든 그걸 구분할 수도 알 나이도 아니잖아 그래서 내가 다른사람이랑 어울리는게 싫었댄다 그냥 내가 미웠대 아마 지랑 안 어울려서 그런거겠지
6학년되서 갑자기 살갑게 잘해준 이유는 아 5학년때 이렇게 구니까 내가 싫어하는 걸 알아서 태도를 바꿔서 친하게 지낸거랜다 그때쯤에는 걔도 자기가 남들하고 다른걸 알았대 일반적인 모습은 아닌 걸 안거지 그리고 그때는 자기가 어른일 줄 알잖아 야한것도 접해보는 나이기도하고 어렴풋이 눈치 챘다고는 하드라 그리고 깨닳게 된건 중학교때라고 말해줬거든 그거는 5년전에도 들어서 알고 있었어 근데 계기라던가 그런걸 몰랐거든 판에 글 올리고 하다보니 나도 궁금해진거야 걔한테 물어봤지 게이란걸 언제 깨닳고 날 좋아한단 걸 언제 느꼈는지 평소에 그런 질문 안하니까 애가 어버버하다 답해주려 애쓰는데 솔직히 말해선 계기라고 할 건 없다더라 실망했지? 나도 ㅋㅋ
게이란걸 깨닳다기 보다는 날 좋아하게 되서 게이란 걸 안거라는데 듣는데 좀 묘하더라고 굳이 자각한거라면 잊지못하는 순간이 있대 그 당시엔 무척 괴로웠다고 잊혀지지 않는다니까 그녀석 학원다닐때 여학생이 지한테 관심 있었대 지도 누군갈 자기를 좋아해주니까 기분은 좋았는데 마냥 좋아할 순 없는데 뭔가 바람피는 것 같고 무거웠대 웃기지 않냐 누구랑 사귀는 것도 아니였는데 그리고 그때는 애들이 좋아한다는거 못숨기잖아 여자애가 친구랑 얘기해도 곁눈질로 지를 본다거나 아무튼 기억은 안나는데 티를 많이 냈대 그게 부담스러우면서도 마냥 낮설지 않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시선을 좇으면 내가있고 내가 누구랑 대화하면 곁눈질로 날 보던 지가 겹쳐보였대 그때 엄청 괴로워했대더라 자기가 역겨워서 참을 수 없어서 나오지 않는 구역질을 해대고 걔네 가족이 걱정해가지고 병원가자 그러고 나는 솔직히 말해서 생각안나 그녀석이 중학교때 좀 퀭했던 날이 있던 것 같긴 한데 그냥 그녀석이 말해서 기억조작되서 생각 나는 걸 수도 있고 ... 아무튼 학교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자기가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었대 가족들은 계속 걱정했었지 그러다 어느순간 괜찮아진건지 무뎌진건지 나아졌고 걔도 인정했대 그리고 지말로는 내가 지를 마냥 싫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가능성도 있어보였다고 하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도 _ 같은 소리지 지혼자 생각해서 그렇게 키스해버리고 누가 안 얼타겠냐. 하지만 그녀석이 진지하게 말했으면 그냥 도망치다 흐지부지 하게 끝났을거라 어쩌면 키스가 직격탄 이었을진 몰라도 지금 생각해도 참 자만한 선택이지 ㅋㅋ 걔도 반성하더라 나를 그렇게 몰아세울 생각은 아니었다고
아무튼 그렇게 깨닳고 나한테 맞추려 했지 내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한다거나 노는 애들 하고 놀았는데 같이 놀되 나랑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거나 비록 어울려 다니진 않지만 두루두루 친해서 영향력 있는 놈이었어 ㅋㅋ 아 그리고 가족들한텐 진즉에 커밍아웃 했다더라 고등학생땐가 중학교 졸업 하고 난 후인가 그 언저리라 하는데 생각보단 어머님은 담담하셨다고 하는데 그 속은 말이겠냐 우리가 대못 박은거지 아버님는 외국에서 일하셔서 한자리에서 말하진 못했고 나중엔 전했다고 하는데 당시엔 말 없다가 나중에 술 한잔 먹으면서 대화했다더라 미자땐데.. 너넨 따라하지말고. 아무튼
걔네 누님은 가장 이해해 주셨다하고 형님은 넉살이 좋으셔서 이해해 주는 듯 해도 몇년은 어색해했대 당연하지 같은 남자고 동생인데 그러다 고2때 좀 풀렸다더라 그때가 나나 걔나 힘든 시절이었으니까. 그땐 가족에 가장 위로 되잖아
아직도 안잊혀져 ㅋㅋ자기가 날 좋아한걸 깨닳고 딱 죽을 것 같다던 그 말이나 토해내지 않으면 숨막혀 죽을 것 같다는 거 절대 못잊을 걸ㅋㅋ
여기까지하고 그냥 질문했던거랑 같이 말할게 우리 어머님은 그때 걔가 무릎꿇고 말하면서 지가 게이인거 알고 계셨어 그리고 전 글에 우리 엄마랑 걔랑 일이 있었댔잖아 엄마 한테 남은게 나밖에 없었는데 내 ㅇㅍ에 게이가 있으니 걔가 영 미웠겠지 엄마혼자 나 키우고 성공했음 했는데 걔땜에 인생 망친 걸로 보였으니까 실제로 나는 공부 꽤 하는 편이었고. 그래서 걔한테 한참 모질게 굴었었어 심각했지 내가 등교거부 할때 엄만 얘 안들여보내줬거든 딱 처음만 들어보내줬어 걔가 울면서 만나게 해달라고 한날만. 그날 지때문이라고 지 게이라고 할때 그 이후로 안들여보냈는데 걔가 우리집 앞에서 계속 서있었거든 등교할때랑 끝나고 그걸 냥코네 가족도 걔 설득해서 데려가고 그랬지 근데 그런거에 단호한 놈이라 가족이 와도 꿋꿋이 서있어서 엄마랑 가족들이랑 싸우고 그랬어 그 과정에서 걔랑 형님이랑 분위기가 풀린거고
나는 ㅋㅋ.. 난 겁쟁이 처럼 웅크리고 있었어 그냥 방문뒤에 숨은 거지 너네가 말하는 멋진 사람도 아니야 그냥 겁쟁이였지 ㅋㅋ 그땐 많이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어선 안됐어 혼자서라도 굳게 서있는 엄마 옆애 있어야했고 설령 그녀석 편을 들더라도 난 숨으면 안됐지 그리고 냥코 가족이랑은 어릴때부터 드나들곤 했었는데 마주하기 무서워도 얘기를 했어야했지 걔가 참 용감하더라고 용감해진 거겠지만
고3되서는 알은 체 잘 안하고 연애를 20살에 했잖아 5월쯤 사겼으니까 두달 정도 연인이 되고너무 혼란스러운거야 정말 게이가 되버리는 건가 이렇게? 내가 받은 경험은 어쩌자고.. 등등 하다가 7월에 모병에 넣었지 그때 공고가 뜨더라고
그리고 밥먹다가 말했어 엄마 나 실은 걔랑 사귄다고 그리고 내가 인정이 안되서 입영신청했다고 군대는 된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서류검사랑 면접이 있는데 고딩때 성적이 말이 아니라 안될 것 같긴하다고. 가산점을 모아두긴 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했지(근데 갈 줄 알았냐 하필 커트라인이 낮은 시기라 ㅋㅋ 7월에
신청서 넣고 들어간건 9월이야 )
엄마는 생각보다 울지 않았고 악에 받쳐 소리치지도 않았어 말하더라고 너가 힘든건 어떻게 할거냐고 힘들었던 기억을 걔를 보는 매순간 기억 할 텐데
어쩔거냐고 엄마는 힘들었던 아빠랑 결혼 생활이 지금 시간이 지나서도 안 아무는데 너한테 그런 고통 줄 수 없다고. 조금 나중에 얘기하자고
그러고 몇 주정도 엄마랑 제대로 대화를 못했고 나중에 앉혀놓고 얘기했지
그녀석은 나 군대가는 거 아냐고 안다고 그동안 걔 추억 만들어주고 안볼거라고 하는데 나보고 어린 생각하지말라고 하더라 ㅋㅋㅋ고2때 멈춰있냐고 걔가 퍽이나 너 놔주고 니가 그렇게 보내겠냐고 그땐 한 귀로 흘려들었는대 엄마말대로 결국 군대가기 전에 울고불고 하며 말했을 걸 상상이냐 했겠냐
그리고 그녀석 가족들은 연애 하는거 아녜서 그녀석이 말해서 안다했지 그리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제대로 차려입고 걔네집갔지 걔한텐 전날에 통보해서 얼떨떨해 하더라고 내가 엄마한테 말했단 것도 안해서 ㅋㅋㅋㅋ 그리고 냥코네 부모님이랑 우리 가족이랑 얘기하고 그랬지 앞으론 어떻게 할건지 등.. 솔직히 잘 기억 안나 그때나는 무슨 생각이었내면 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까지 안해도 되는데 나는 군대가기 전까지만 잘해주고 끝낼건데 하는 어린 생각 뿐이어서 그 시간이 무의마하고 어색하다고만 느꼈거든 그 날 그녀석 웃음이 엄청 어색해 하면서도 행복해보였는데 그래서 군대 간다고 말 한 날 그 웃음 땜에 더 눈물 난 듯 싶다 ㅋㅋ
글이 많이 길어졌지 물어본 것만 대답해둘게
동거햐나 묻는 질문 많은데 음.. 엄마 혼자 있는데 어떻게 내가 집을 비우겠어 회사가 가까워서 그녀석 집에 자주 자는 편이긴 해 반동거라는 편이 맞긴하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엔 곧 말해줘야 할 것 같아 애가 이상한 오해를 하는 것 같아서 저번에 심각한 표정으로 내 폰 만지고 있다는 걸 얘기 해줬잖아 짤리긴 했지만 ㅋㅋ 너네 댓글 보니 좀 잘 해줘야겠다 싶어서 잘해줬는데 요즘 말 수도 없고 심각해지더라 내가 과거 얘기도 묻고 하니까 더 조바심 내는 것 같아 ㅋㅋ 알림땜에 폰도 숨기고 그랬거든 그러가 유투브 아이디 공유해서 쓰는데 애인이 바람필 때 이런거 쳐보고 있더라고 다 본거 있어서 보니까 내 행동이랑 비슷 한 것 같아서.. 바람은 아니지만 암튼 조만간 말해줘야 할것 같아 너희가 궁금한거는 이번주나 다음주내로 올릴거 약속할게 근데 일단 걔 기분 오해 먼저 풀어야 할 것 같아서 ㅋㅋ 다음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