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성인용품점을 운영중인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쇼핑몰은 3년째구요
동업자 한분이랑 둘이서 운영중인... 작지만 나름 장사는 잘 되는 편입니다
올해 남자친구랑 결혼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요..
우연히 남친 카톡을 보게 됐습니다
내용이 정말........
남친 누나분이신데, 저도 몇번 얼굴은 뵈었거든요
제 앞에서는 사장님 이라면서 사람 좋은 얼굴로 계시더니...
톡에서는 여자가 무슨 그런 일을 해
보통 여자 멘탈로 그 일 못한다
거의 창x이랑 같지 뭐
등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으로 저를 모욕하셨더라구요
남친은 누나 그런 말 하지말라니까 라며 만류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대응하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차마 다 읽지도 못하고 울고 있으니까 남친이 들어와서 무슨일이냐고 위로하더라구요
지 때문인줄도 모르고..
아직 남친에게 톡을 봤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에게 이런일이 있었고, 내가 너무 상처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하고 상담했더니
가족끼리 필터링없이 이야기한것을 감안하라네요
저는 파혼쪽으로 기울고 있었는데..
친구(기혼)는 어차피 결혼하면 누나는 거의 볼일 없고 남편이랑만 잘 지내면 된다고..
그냥 이번일 사과만 받고 결혼 진행하랍니다
정말 친구말대로 이 결혼 진행해도 될까요?
그런데 그 톡이 자꾸 생각나고 힘들어요
단 한번도 내 스스로 부끄러운일 하며 살았단 생각 안했는데 창x 소리 듣고..
남친도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런말을 하는 누나를 적극적으로 말린것도 아니고 그런 내용을 듣고도 그냥 방치... 한것과 마찬가지라서..
원망스러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바뀝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