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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학생회장인데, 교회가 너무 싫습니다

ㅇㅇ |2020.05.06 20:31
조회 79 |추천 0

제목 그대로 저는 교회에서 학생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교회가 싫은 건 아니였죠 당연히 저도 교회를 많이 좋아했고 교회 사람들도 믿고 따랐습니다 근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교회라는 집단이 그냥 개판처럼 느껴지네요
화장을 왜 하냐는 식으로 말씀하는 보수적이신 어른들, 학생인 저를 주위로 남자 꼬시고 다닌다는 되도 않는 소문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안 들어보던 희한한 말들을 교회에서 다 들었습니다
아직 학생인 저는 교회라는 공간이 그냥 힐링 할 수 있는 곳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제 고민의 70% 이상이 교회일 입니다.
그렇다고 잠수를 타고 교회를 안 나가기에는 앞서 말 했듯이 학생 회장도 맡고 있는 상태고. 찬양대 리더도 맡고 있는 상태 입니다
이 것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그냥 잠수 탈 만큼 독하지 못해요, 멘탈이 그냥 유리입니다 유리
교회 발 들여 놓는 것도 심장 떨리고 온 몸이 덜덜 떨려서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은데, 지금 맡고 있는 직책(?) 학생회장 이라던지 찬양 인도자 라던지 이런 것들이 반년만 더 하면 끝난다는 생각에 이도저도 못 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교회라는 공간에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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