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핀의 계략
그들은 로트화산에 도착했다. 불쾌한 타는 냄새의 연기가 짙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우웩,이게 뭐예요.명색이 불의 신인데 이렇게 고약한 냄새가 피는 곳에서 산단 말이야?"
렌이 코를 싸쥐고 말했다.
"모르겠다. 이게 뭔 냄새인지는..."
아버지가 말했다.
그들은 한참을 올라갔다.
화산 꼭대기로 갈수록 악취를 풍기는 연기가 더욱 심해졌다.
"어디까지 왔어요? 캑캑...못 참겠다.이런 냄새는 만들려고 해도 못 만들겠다.도대체 이 연기는 뭐야...?"
렌이 투덜거렸다.
"거의 다 온 것같다. 그리고 말시키지 마. 토할 것 같아..."
아버지가 말했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어,여기 같은데. 갑자기 평평해졌어."
그순간이었다.
안개가 확 겉혔다.시야가 순식간에 밝아지면서 악취도 사라졌다.
"뭐..뭐야? "
렌이 말했다.
그때였다.
"누구냐..."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너부터 대라."
아버지가 말했다.
"난 라핀이다...너희는 누구냐..."
"우린 라이덴님을 부활시키려고 왔다."
"아빠, 왜 말해요..."
렌이 질책을 했다.
"어차피 다 알거야."
아버지가 말했다.
"좋아. 주지. "
라핀이 너무나 쉽게 대답해서 순간 렌은 잘못들은 건줄 알았다.
"저...정말이냐...?"
"그래."
"대신, 단검을 내놔라."
그 순간 렌은 절망했다.불사조는 라이덴의 신하였는데(거의 무기란 말)어떻게 준단 말인가.
이건 명백한 계략이었다.
계략...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