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때 왕따를 정말 심하게 당했어요.
저는 중학교라는 설렘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초등학생때 하고 싶었지만 해보지 못했던 방송부에도 지원을 해보고 도서부에도 지원을 해봤습니다.
기왕 중학교 생활하는거 열심히 해보자 해서
반장•부반장 선거에도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반장도 되고 방송부에도 붙었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선생님께 부반장은 반장 없을 때 빈자리 채워주는 일만 하면 된다고 통보를 받았기에 별 걱정은 안했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부반장일, 방송부일 둘다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방송부는 학교의 크고 작은 일까지 다 맡아서 하기 때문에 부반장일에 조금 소홀해 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제대로 친구들을 못사귀고 제가 계속 맴돌게 되었죠. 항상 전 점심시간이면 방송실을 갔기에 제가 부반장인데도 불구하고 제 이름을 모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요. 이렇게라도 전 지내길 바랬어요. 그런데 문제가 터진거죠. (여러 사건들이 있지만 말하기에 너무 길기에 한 사건만 말씀해드려요.
반장이 항상 자기만 일하는건 너무 힘들다고 저보고 하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방송부 일도 하고 있으니 최대흔 돕겠다 라고 말했는데 그 친구는 그게 싫었나봐요. 방송부라고 부반장일 1도 안하고 특혜받냐고.
사실 저도 교무실에서 서류 가져오기, 선생님한테 오늘 수업 어디서 하는지 물어보기 등 반장이 해야하는 일 조금씩 시간이 날때마다 도와주고 있었어요.
이렇게 해서 반장네 무리애들한테 반장이 이상하게 말해서 저의 대한 소문이 안좋게 터졌죠.
제가 학기 초반에 반장네 무리랑 조금 다녔었는데 이 일 이후로 아예 저한테 담을 쌓더군요.
저는 그 애들 말고는 아는 애들이 반에서 없으니까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 라고 물어봤는데 같이 있을 때 꼽사리 끼지 말고, 너가 잘한다고 해서 나대지 말고, 우리한테 무조건 맞추고, 걸어갈때 끼어들지 말라는거에요. 전 그때 느꼈죠 얘넨 진짜 아니다.
그런데 마음은 그렇다도 하는데 행동은 자꾸 걔네랑 놀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얘네가 말한거 그대로 했죠. 근데 점점 갈 수록 괴롭힘이 심해지더니 결국 반애들(남자애들 포함)까지 저희 반이 27명 이였는데 그 중 7명 정도 빼고 저를 아예 벌레 취급 했어요.
제 자리에 닿기만 해도 으악 더러워, 조별과제 할때 아 쓰레기랑 같은 모둠이네 등등 정말 심한 스트레스를 주었죠. 저는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도 그때만 딱 뭐라하시고 또 반복 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반 애들 하고 쉬는 시간에 놀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걔네(반장네 무리)가 말한거 (같이 있을 때 꼽사리 끼지 말고, 너가 잘한다고 나대지 말것, 걸어갈때 끼어들지 말것, 우리한테 맞출것) 을 다른 애들한테도 하고 있는거에요. 다른 반애들이 수다를 떨고 있을 때 저는 끼지 못하고 뒤에서 바라 보고만 있고, 복도가 좁아서 걸어 갈때면 항상 전 뒤에서 혼자 걸어다녔죠.
이것도 얼마하지 못해 그냥 혼자 다녔습니다. 종업식 날까지도 걔네는 꼽을 주더군요. 하 이제 @@이랑 안됐으먼 좋겠다~~등 그날 다른 애들은 다 같이 노는데, 저혼자만 집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눈이 너무 부어서 학원도 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이 세상 모든게 싫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학교를 안가는게 저는 너무 좋았고 그 덕에 저는 학원 친구들과 지내면서 조금 밝아졌습니다. 그런데 학원 친구들도 같은 학교를 나오고, 저의 이야기를 다 알아서 그런지 제가 행동하는걸 되게 불쌍하게 보더라고요.
애들이 조금 불편해 하는거 같아서 저도 이 트라우마 극복 해내고 싶어요. 그리고 저도 이러는 제 자신이 너무 싫기도 하고요. 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많이 미숙한 점 이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