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지난주 5/8 퇴근 후 사내 건물 1층에 위치한 대형프렌차이즈 햄버거가게에서 버거세트를 포장하여 퇴근하였습니다.
TV보며 신나게 먹다가 감튀를 쳐다보니 감튀 위에 애벌레가 있었습니다.
순간 제가 이미 먹은것들이 스쳐지나갔지만,,이성을 되찾고 구매한 지점에 바로 전화하였습니다.
그 후 직원분이 저희 집으로 오셔서 바로 벌레를 가져가셨고 주말이 껴있기에 월요일에 본사에 보내고 연락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고객센터라며 전화가 왔고 검사결과 벌레는 말벌의 유충이라며.. 혹시 저희 집에 말벌이 들어온적있냐고 물으셨습니다...당황스러웠지만 저희 집은 서울시내 아파트라고 얘기하니 그러시냐며 그럼 매장에서 고객님들이 문을 여닫다가 말벌이 들어온거같다고 하셨습니다,,
벌레가 제품과 함께 튀겨진것은 아니고 어디서 나왔는지 불분명하다며 책임을 회피하시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환불을 얘기하니 환불 해드리고 다음에 매장 방문시에 서비스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말씀하시는거냐 하니 제가 다음 매장 방문에서 주문하시는 제품을 동일하게 한 개 더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어떤 제품을 얼만큼 먹을지도 모르고 언제 방문할지도 모르는데 모호한 방안같다고하니 매장방문하셔서 '저 고객센터랑 통화한 고객인데요' 라고 얘기하고 주문하시면 동일 제품을 더 주신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확하지않은 대처같고 상품권으로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니 그럼 구매한 금액만큼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제품으로 구매할때는 두배를 주신다고하셨는데, 그럼 상품권을 제가 구매한 것에 2배로 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제품 두개 준다고 얘기한적 없다며 말을 바꾸셨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두배 보상을 요청한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상품권을 요청한게아닙니다. 원하지도 않았고요, 본사 측에서 먼저 저희 집에 벌레가 들어간적 없냐 , 아니면 매장에서 손님들이 문을 닫지않아서 이런식으로 책임을 회피하시길래 기분이 상해서 상품권 말씀을 드린겁니다.
본인들이 내뱉은 말에 대해선 책임을 지지않고 제 사진상에 감자튀김에 빨간 가루가 있는데 제가 산 제품에는 양념이 없다며 마치 제가 벌레를 넣으신것 처럼 말씀하시던 상급자님.
빨간 가루는 제가 김치를 찍던 포크로 찍어서 묻은거라고 하니 별말씀 없으시더군요.
벌레가 애초에 같이 튀겨진게 아니어서 어디서 들어왔는지 모른다는 말씀만하시길래 매장에서 감자튀김 튀겨서 종이 봉투에 넣어서 테이프로 꽁꽁 칠해주셨는데 제가 그 사이로 벌레를 넣겠냐고 되물으니 또 별 말 없으시더라구요. 테이프로 칠했는지안했는지 해당 매장 직원에게 확인해 보라고 말씀드렸죠.
판매하시는 제품에서 벌레가 나왔으면 인정하시고 대처하시는게 아닌 포장 고객 및 방문 고객 탓을 하던 업체의 태도가 앞으로 그 해당 업체를 방문하지 않게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다들 햄버거 포장하실때는 말벌 안들어오게 조심하세요
구매영수증(혹시몰라서 정보는 가림당) 과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