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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한 전남친이 소개팅하네요...

00 |2020.05.19 00:46
조회 59,728 |추천 6
추가) 댓글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 주실지 몰랐네요.
여러 이유로 본문 디테일은 조금 지웠습니다. 그 사람도 결시친 보거든요..
사실 저런 일을 겪고도, 미련하지만..
저 사람이 돌아오려나, 돌아오면 받아주고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제가 봐도 제 자신이 참 답답하고 미련했네요.. 감정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조언 얻고 나니까 도움이 많이 되네요.
다들 나름대로 아픈 경험들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걸 꿋꿋하게 이겨내고 사시는 걸 들으면서, 인생 선배님들께 많이 배웠네요.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도 열심히 잘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1년 미만의 사내연애를 하다가, 짧은 시기안에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상대 부모님, 결혼 시기 불화, 그리고 불화 사이에 전 남친이 다른 여자에게 눈 잠시 돌린거 봐서, 결국에 싸우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구남친 거의 매일 봅니다.그러다, 구남친이 소개팅을 나간 사실을 알게됬어요. 소개팅도 잘 되고 에프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저러다가 곧 사귈 것 같은데, 그걸 제 눈으로 본다면 저는 너무 힘들것 같아요.사귀는 동안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저는 아직 좀 미련이 남았고 좋아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아요....그런데 둘이 막상 잘되서 사귀게 되면 그걸 지켜보면 고통스러울것 같네요.감정적으로는 참 받아들이기 힘들 거 같습니다...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현실적인 조언도 좋고, 본인/지인 경험담도 좋고, 쓴소리도 좋고..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좀 해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217
베플ㅇㅇ|2020.05.19 01:26
그래서? 전남친이 다시 돌아온다면 결혼이라도 다시 할 생각이예요? 그런거 아니면 그냥 신경끄세요 사귀던 말던..
베플ㅇㅇ|2020.05.19 09:42
잘 들어요 아가씨 나는 님 보다 더 한 상황이였어요 사내 커플이였는데 청첩장까지 다 돌렸어요 결혼준비 하면서 시댁 될 집안의 과한 요구와 온갖 간섭에 고민 끝에 파혼했어요 근데 회사내 전 남친 짝사랑 하던 여자와 한달도 안되서 소문이 퍼지고 보란듯이 같이 퇴근하고 더 기막힌건 전남친 엄마가 회사앞 카페서 그여자랑 전남친이랑 셋이서 오붓하게 차마시는걸 사진찍어서 동료가 보여줌 아주 개지랄 발광을 한다 싶었지만 아무리 무시할려 해도 눈앞에 뻔히 보이니 견디기 힘들어 퇴사할까 고민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내가 왜 저들 때문에 목숨걸고 피터지게 공부해서 들어온 회사를 관두냐 초연해지기로 마음독하게 먹었어요 나는 평사원이지만 그 여자는 대리고 실무능력이 뛰어나 회나내서도 파워가 있었어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던게 사내직원들의 동정어린 시선들‥ 그러나 전 꿋꿋이 견뎠어요 1년후 남친생기고 사귀고는 있지만 섣불리 결혼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다 지나갑니다 미련도 털어내고 님의 일상으로 님의 삶으로 돌아가세요
베플ㅇㅇ|2020.05.19 09:00
결혼 준비 과정에서 다른여자한테 눈돌리는 놈이니 저 관계도 아마 들켜서 파경이든 결혼까지 골인해서 파경이든 둘중 하나일테니 미련 접고 팝콘 튀기며 관전할 생각해요. 쓰레기 남이 주워간다는데 왜 힘들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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