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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대학생 자녀 어디까지 간섭하시나요?

심란 |2020.05.19 13:49
조회 653 |추천 0
저희 부모는 제가 대학생인데도 성적안나오면 폭언하구요

옷 쇼핑몰에서 주문한게 배송되어서 집에오면난리나구요 치마입거나 귀뚫으면 난리나요 구두는 상상도 못해요

카톡프사해놓거나 예쁜사진 찍어 올리면 천박해보인다고 내리라하구요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는건 상상도 못해요

대학생때는 화장안하고 청바지에 티에 흰운동화 신고다니래요

알바하거나 남친있는거 들키면 난리나요

나중에 좋은직장들어가서 부모가 소개시켜주는 남자 만나면 된데요

무조건 공부만 하라해요 모든시간에 공부

제가 대학교다닌지 2년째인데 하루에 공부9시간 했다고 혼났어요(니같은 인간쓰레기,안봐도 니인생망했다 등등의 폭언)

방학중엔 용돈도 안줘요 재난지원금도 세대주가 아니라서 부모님이 받으시고 다들고갔어요 절대못준대요 니가 공부를 하니까 밥값이 든다고...

하루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하길바라면서 공부하는 학생이 돈이 왜필요하냐며 점심사먹을 돈 1천원도 준적 없어요

그렇다고 알바하는건 절대안된다하구요
그시간에 공부해야된데요

원래 이렇게 부모님이 집착이 심하신가요?

제가 공부를 잘하긴 해요 (지방 치대)

학창시절에 그만큼했으니까 이제 대학생때는 따라만 가기에도 솔직히 벅차고 적당히하고싶고 놀고도 싶고 사고싶은거 갖고싶은것도 많은데

부모님은 제가 교수가 되면 그때하면 된데요

부모님이 바라는 그 자리에 갈때까지 공부만 시킵니다

이유는 너는 의예과가 아니고 치의예과일 뿐더러 in서울도 아니라서 대학병원도 거의 못갈 것이지 않느냐
분명히 작은곳에서 몇년 버티면서 일만 좀 배우고 나와서 병원차리는 뻔한인생라고 그렇게 살고싶냐고 ..망하는 병원이 한두개가 아니라고..그러네요.. 교수가 되야한데요(명예집착심함)

그래서 머리잘써서 위치좋은곳에 하면되지 라니까 그런곳은 비싸다고 저희집안은 그런 비싼곳에 치과차려줄 돈이없대요..

니가 벌어서 해봤자 언제 차릴수 있을것 같냐면서...

저도 욕심이 많고 더 잘되면 좋으니까 교수가 되고 싶기도 한 건 맞아요 그렇다해서 교수가 못되어도 보통 사람들보단 훨씬 많이 벌면서 살 수 있거든요..

예를들어 공대라 치면 sky공대인데 부모님이 대기업 못들어가면 나가 죽으라는 둥 대기업갈때까지 알바,화장,쇼핑 금지 용돈 일체 금지 등등 응 강요와 폭언을 하시는거에요..이해가 되실까요?


그 자리에 가기위해선 노력이 들어간다는 건 알지만

인간의 욕심이라는게 끝이없잖아요

저는 충분히 만족하는데

저희 부모님만 이렇게 대학생한테 공부공부하나요?
다른집도 이래요?
강요하는 것도 저희집만 이런가요?
전문직이라 그냥 졸업만해도 충분히 잘먹고 잘사는데...부모님말대로 20대 청춘 다받쳐서 아무것도하지말고 공부만 해여하나요?

제가 뭐가지구 싶다고 용돈돌라한적도 없도 진짜 생계를
해야해서 제가 벌어 쓴다는데 왜이럴까요?

이제 무서워요 정말 교수가 안되면 어떤 폭언을 들을지..

정말 연끊어야되나 싶어요

한편으로 내 병원이 망해서 부모의 비웃음을 들으면 어떡하지 무섭고요..분명히 망하면 내말대로 교수했어야지 라며 온갖 비난을 또 듣겠죠..

매일 협박해요 내년 이시간에 보자고 니가 어떤위치에있고 얼마나 교수가 되기위해 나아가있는지 보자면서.. 부모님이 원하는거면서 왜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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