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냥 뭐고 지쳤어요
엄마 아빠 이혼하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렇게 서로 맨날 욕하고 안 사랑하고 서로한테 상처만 안겨주면서 뭐 하러 같이 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살아온 18년 인생 7000일 동안에 안 싸운 날이 손에 꼽아요 진짜 맨날 싸워요.
어릴때는 엄마 아빠 싸우는게 무서워서 맨날 울고
어린이집 다니는 꼬마가 보는 앞에서 밥상 던지고 모니터 던지고 ㅆ1발 미친년 놈 개ㅅㅐ끼나가! 등등 이런 얘기 다 나오면서 싸우는데도 그때는 그냥 그래도 엄마 아빠가 이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6학년 정도부터는 그냥 이혼해버리시라고 나 조용하게 살고 싶어요 라고 직접 말했는데도 그래 이혼해! 이런 식으로 말만 하고 이혼 안 하고 맨날 싸워요.
저는 어릴때부터 뭐가 날라다니는걸 맨날 봐서그런가 피구도 드럽게 잘하고요 보통 애들은 싸우는 것만 보면 막 무서워하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고 그냥 엄청 소심한 사람이 더라고요.
진짜 엄마랑 아빠 이혼하는 게 두 사람의 정신건강에도 제 마음과 정신도 나아질 거 같아요. 어떻게 맨날 그렇게 싸울 수가 있는지... 차라리 제가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이제 지쳤어요 제발 엄마 아빠 갈라지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