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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하찮게 느껴지고 괴로워요

ㅇㅇ |2020.05.26 22:24
조회 63 |추천 0

현재 고3인 학생이에요
제 진로는 문과쪽인데 예전에 왕따를 당했던 경험때문에 누군가에게 다가가는게 어렵게만 느껴져서 쌍둥이 동생 따라서 이과로 왔고, 그 결과 저는 반 분위기, 이과반 진도, 과목에 적응도 못해서 진짜 살기싫어요
부모님이 문과보단 이과가 대학을 잘 가고 취업을 잘 한다는 말들을 듣고 이과로 가길 원하시기도 해서 왔지만요..
뭘 해도 재미도 없고 괴롭고 우울해요
주변 친구들은 진로, 학과, 대학 다 정했는데 저만 제자리에요
뭘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저만 뒤쳐지는게 느껴지니까 미칠 것 같아요
작년에는 그래도 문과인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그나마 나았는데 올해는 같은반 친구들이 다 이과어서 성적이 너무 좋으니까 부럽고 전 열심히 해도 안 되니까 눈물만 나네요
이제는 수행평가에 매달리기도 버거워요
지금 정신적으로 지쳤어요
뭘 해도 제 자신이 하찮아보이고 앞으로도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고1때부터 자퇴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왜 살아있는지 조차도 이젠 모르겠는데 정말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의지력이 약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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