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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주는 음식 그리고 연락

쓰니 |2020.05.27 07:18
조회 96,830 |추천 225
안녕하세요 이게 맞는건지 .. 의견 물어보고 싶어 글 씁니다. 
결혼한지는 2년 정도 되었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시댁 식구들만 있고 친정 식구들은 모두 한국에 있습니다. 아이 계획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계획을 좀 미뤘습니다. 여기 지금 병원도 안전하지가 않아서요 ㅠㅠ편하게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신랑은 3남매중 막내 누나 둘 있고 둘다 시집 안간 노처녀임 첫째는 의사 둘째는 수녀의길을 가고 있음둘다 남동생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지만 신랑이랑은 사이가 안좋은 특히 첫재 시누년은 인사도 거의 안함 시댁에 가도 내가 인사하면 시누년은 인사를 쌩깜. 이유는 ... 없음 ; 둘째 시누는 수녀이기 때문에 같이 안살음. 
시모랑 시누년은 둘이 살고 시아버님은 시골에서 혼자 지내고 있음. 
시모는 매번 연락이 오는데 우리며느리 우리 아들 우리 라는 단어를 안붙히면 메시지를 못보냄... 다들 잘챙겨준다 생각 할 수있지만 뒤에서는 내욕 겁나 하면서 카톡으로만 챙기는 척함. 
그리고 내가 지 아들 못먹이고 잡아 먹을까 하루하루가 불안해함. 이상하게도 남편은 가족들에게 별 정이 없음 결혼 초에는 가족에게 정이 없는게 이해가 안되서 왜그러냐고 가족을 챙겨야 한다고 몇번 말함. 그런데 결혼하고 2년정도되니 그 이유를 알겠음
시모가 사람을 진짜 질려 터지게 만듬.매일 하루 하루 우리 며느리 잘 지내나요 ? 라고 카톡을 보냄 결혼 초에는 그냥 잘지내고 싶어서 연락이 반가웠음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연락의 속내가 드러남. 아들의 안부를 묻고 싶어 나에게 대리 연락을 취하는 거임그거 까지는 좋았음. 근데 항상 말 끝마다 ' 우리 아들 아픈 곳은 없는지요?' '우리아들 밥은 잘 먹나요 ?' '우리아들 오늘 일은 잘 하고 들어왔나요?'
와우 ㅋㅋㅋㅋㅋ시간이 갈 수록 짜증이 났음. ..그래도 성의 껏 답장을 했음그런데 결정적으로 내 기분이 상한게  집에 음식 뭐 해놨다고 음식 찾으러 오라해서신랑이 음식을 찾으러 가면  음식 마다 메모에 

 

 이런식으로 써놓음 ㅋㅋㅋ나에게 먹으라는 이야기는 없음 
저렇게 보내놓고 나한테 챙겨서 먹이라고함. 그래서 내가 저렇게 갔다줘도 안먹는다고 힘들게 하지 마시라고 하는데 시모는 내가 안챙겨 주니 안먹는다 생각함. 
그것도 좋다 이거야 하지만 난 친정도  너무 머나먼 곳에 있고 가족이라고는 남편과 시댁 식구들 뿐인데 나를 향한 배려가 없음.자기들 생일 남편 생일때는 레스토랑 가서 밥 먹자 하면서 내 생일때는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자고함 ㅋㅋ삼겹살 구워먹으면 설거지랑 상차림은 누가 하는지 ?ㅎㅎㅎ대략 이런식임 저 사진은 빙산의 일각임 
그런데 한두살 어린애도 아니고 맛이 없고 입맛에 안맞으니 안먹는거임먹어라 안먹어라 하면서 남편이랑 싸움 만들고 싶지 않음.저렇게 해서 안먹고 버리는게 허다함.. 
그나마 다행인거 남편은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 나를 챙겨주고 보다듬어줌시댁 복은 없지만 남편복은 있어서 다행임하.. 남편도 ㅂ ㅅ 이였다면 정말 당장 이혼각임...  
시댁에서 오는 연락도 받기 싫고 음식도 더이상 주지 않았으면 좋겠음 . 
앞으로도 시댁에 상냥하게 대하야 하는지 의견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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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942|2020.05.27 09:27
와~~ 읽으면서 짜증이 짜증이 쓰니님도 한성깔 하는거 같은데 참고 사는게 대단함 언젠가는 들이박을거 같은데요^^ 대박 짜증인건 챙겨주라는거 뭐 아내가 하녀에요? 챙겨주고 어쩌고 하게 남편이 애도 아니고
베플ㅇㅇ|2020.05.27 21:16
진짜 좋은남편은 님이 이렇게 글쓸 일 없게 합니다. 눈이 많이 낮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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