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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청원이종료됩니다(다율이이야기)

다유리마미... |2020.06.07 22:04
조회 1,312 |추천 21

안녕하세요.

5월 12일 친조부모의 유기로 인한 장애아 손녀딸의 추락사를 엄중히 처벌부탁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에 글을 제기했던 다율이의 엄마입니다.

그리고 네이트판에도 몇일전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요즘 다소..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이 많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방치하여 아이들을 학대하는 기사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프고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상처만 주는 못된 어른들로 인해 하늘나라로 먼저 간 다율이를 포함한..
아이들에게 ... 미안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같은 어른으로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다율이의 청원마감은 6월 11일 날짜로 종료가 될 예정입니다.

가족사의 이야기를 인터넷과 언론, 방송에 제보한 저로서도 많이...창피하기도 하고 댓글에 상처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 이겠지만 엄마로서 정말 다른 조건없이 전 다율이의 사고의 억울함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 하나 뿐입니다.

청원글을 처음 적을때 제가 너무 두서 없이 적었던 터라 오해도 많이받고 단지 수사가 변사로 종결될 거라는 말 한마디에 청원글을 작성해서 억울함을 호소 하고 싶었던게 사실입니다.

몇일전 진정서를 경찰서에 제출했었고, 두번째 진정서도 제출 할 예정입니다.

진정서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다율이의 양육권과 친권은 엄마에게 있음.
-면접교섭권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다율이가 면접교섭권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집에 방문했을때 아빠가 5월 1일날 아빠가 잘데리고 왔다며 보낸 카톡캡쳐
-양육비증액신청에 관한 법적대응을 할것을 예고 했던 내용의 캡쳐
-양육비증액지급에 대하여는 거부하였으나 협의 이혼당시 협의한대로 2020년 5월 빠지없이 매월 2회의 면접교섭권을 진행하기로 했던 내용캡쳐
-면접교섭권은 아빠에게만 있었고, 아이는 아빠가 데리고간걸로 카톡을 받은 내용 캡쳐
-사고 당시 아이는 14시에 병원에 도착 했으나 , 친권 양육권자인 제게 15시 13분에 연락을 준 점
(무서워서 라는 이유로 한시간동안 연락하지 않았다는 녹취)
-사건발생 직전 방의 창문은 잠겨져 있었고, 평소에도 잠궈놓는데, 다율이가 스스로 창문을 열었다고 추락했다란 진술의 번복 녹취
-다율이는 창문을 열지 못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자폐성2급 검사 발달지 제출
-창문의 잠금장치와 창문 유리 어디에도 다율이의 지문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다율이 사망당시 참고인 조사시 들었던 내용의 의문점
(다율이는 손에 화상을 입었던 적도 없었고 다쳐서 병원에 간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율이가 추락 이후 1분도 되지않은 시간 안에 1층 도로로 다율이한테 달려가서 다율이를 안고 올라오는 비상식정인 행동의 영상본
-다율이만 방안에 두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율이가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소리만 듣고 있다가 다율이가 안보여서 찾아봤다고 진술한 녹취
-다율이가 처음엔 침대에서 뛰어놀았다고 했지만 나중엔 다율이가 누워서 이불을 덮고 놀았다고 했던 번복된 진술의 녹취
-다율이만 방안에 두고 할머니는 주방에 식탁에서 떡을 먹고 , 할아버지는 거실 소파에서 떡을 먹었다고 진술 (처음엔 꽈배기라고 얘기함) 녹취
-처음 진술시 할아버지가 발견하고 할아버지가 내려갔다고 했으나 할머니가 내려와서 다율이를 데리고 올라간 점
-추락이후 할머니의 언행(내가 다율이를 밀었나며) 화를 냄
-아빠의 태도 (나는 모른다로 일관)
-다율이의 유품을 돌려받지 못함
(나중에 다율이 아빠의 친구한테 물어보니 다율이의 유품은 태웠다고 했고, 태운장소라도 알려달라고 했더니 알려주지 않았음)


등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정서를 냈고 6월 3일 저는 제가 제출한 진정서의 내용을 토대로 조사를 받았으나 진정서를 추가로 낼 예정입니다.

불과 청원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고 청원 숫자에 제가 집착을 했던건 사실입니다.

엄마로서 다율이의 사고 경위가 알고 싶었고 정확한 조사가 안되는 것 같아 제 발로 제가 직접 쫓아다녀야 했고 피해자인 유족인 제가 쫓아다녀도 안되는 이 현실과 나라가 너무 원망스럽더라구요.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해야 할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도 똑같은 유족인데 진술의 번복과 변하는 태도가 제게는 물음표와 더불어 분노를 차게 했습니다.

다율이와 저만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유품하나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 맞는지 남한테도 이렇게 안할텐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사건이 해결된다고 다율이가 돌아오지는 않는다는거 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엄마고... 엄마이기에 다율이는 좋은 곳으로 이쁘게 보내줬다고 생각을 하지만 앞으로 마음속으로 품을 다율이를 위해서라도 알아야겠습니다.

남들이 뭐라한들 저는 다율이 엄마로서 다율이 사고에 억울함과 물음표 의문을 없애야 하는게 당연한거고, 알아야하고, 다율이가 혹시라도 혼자 있었고... 창문이 열려있었다면 거짓말이라면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부분은 벌을 받아야 하는 거며 다율이와 제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게 특별히 조언을 해주신 분이 계세요.

즐겁지 않지만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다율이에 대한 일을 해야하고그래야 옆에서 다율이가 엄마가 잘하고있구나 느낄 거고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되 좋은결과가 아니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말라구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갖어주시고...청원날짜가 끝나는 날까지 조금만 더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의를 해주시지 않아도 다율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숫자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정확한 진실 규명을 밝힐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다율아 사랑해♡
https://m.blog.naver.com/swxswx1004?suggestAddBuddy=true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간 제 딸을 위해 '국민청원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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