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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이 너무 심해요

ㅇㅇ |2020.06.14 02:15
조회 21,446 |추천 39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될 날이 오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전 원래 자존감이 무척 낮았고 사람들 눈을 많이 의식 했습니다. 근데 요즘 이게 친구 관계에도 피해가 가요 난 자존감이 낮은데 친구들은 정말 다 이뻐요 근데 이쁜게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들이 숙덕숙덕 거려도 제얘기 같고 몇일전엔 제가 한친구한테 말했던 이야기가 애들이 다알고 있더라고요. 애들이 절 싫어하는거 같고 따로 나가서 얘기하면 다 제 얘기 같습니다 제가 피해망상이 심한 줄 은 알았는데 이렇개 까지 심한 줄은 몰랐어요 눈물도 많아서 그런지 항상 밤에 울고 지치지 않으면 잠을 못잡니다. 애들이 그냥 하는 말이지만 조금 서운하면 날 싫어하나 이상하게 생각들고 눈물이 올라오지만 참아요 무조건 그러고 집가서 잠자리에서 눈물이 왈칵 올라와 울다가 자쳐 잠에듭니다. 이런 피해망상은 어떡하죠? 따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하나요 아니면 제가 그냥 너무 심하게 사람을 의식하는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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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회 피해망상이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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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6
베플ㅇㅇ|2020.06.15 17:31
수많은 타인들 중에 일부가 나를 싫어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본적인 현실을 피하려고 하니까 불필요하게 괴로운 거야.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 있음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해. 취향과 선호와 마음씀씀이는 다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미움, 타인의 혹평, 타인의 손가락질,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은 어디를 가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 별로 대수롭지 않아. 모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겠다는 생각을 완전히 포기하고, 미움도 받고, 호감도 받고, 비난도 받고, 칭찬도 받고, 무관심도 받고, 증오도 받고, 애정도 받는다고 생각하면서 살면 아무 문제가 없다. 따돌림, 외면, 거절, 멸시 등도 일상적인 일. 그런 일상적인 일에 크게 흔들리면 더욱 더 따돌림과 외면과 멸시를 받지만, 별로 흔들리지 않으면 약간 그러다 말아. 자신이 과도하게 흔들리면 바람이 더 거세지지만, 자신이 태연하면 바람은 곧 가라앉고 말아. 아무튼, 인간관계에서 예쁘고 고운 것만 기대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거라는 거. 춥고, 냉정하고, 거친 것도 수시로 있으며, 중요한 것은 사람은 그런 것들을 다 극복할 수 있다는 거야. 본인을 과소평가 하지마.
베플ㅜㅜ|2020.06.15 18:46
심리상담 받으시는거 추천합니다 너무 혼자 앓고 있을 필요 없더라구요.. 대학생이면 대학상담센터 무료니까 꼭 이용하시고ㅠ 도움 받는것도 자기개발중 하나라고 생각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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