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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에 꿀 찍어 먹는게 죽을 죄 인가요?

ㅇㅇ |2020.06.16 11:08
조회 46,550 |추천 11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 진짜 새언니빌런 아니고 주작도 아니에요 판님들이 보시기에도 정말 어이없어서 주작같은 일이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무슨 이런 일로 주작을 하나요 그리고 아까 너무 경황없이 글을 써서 맞춤법이 몇개 틀려있었네요 지적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는지라 글은 첨이네요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러는데 한번만 얘기 들어주세요 그리고 모바일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2월에 코로나 때문에 식 미루고 혼인신고만 한지 3개월이 좀 넘어가는 30대 부부입니다 시댁은 가까워요. 15분 정도 거리 라서 어머니 께서 말씀 안 하시고 자주 찾아와요 프리랜서인지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어머니께서 가끔 오시면 간식 드리고 얘기만 하다 가는 정도인데 오늘 너무 충격 받았네요 저희 집은 일주일에 한번씩 떡 3~4팩 정도를 사 이틀에 걸쳐 나눠 먹는 스타일이에요 마침 어제 떡을 사온지라 집에 내놓을 것이 없어 어머니께 떡 좋아하냐 여쭤 보시고 꿀떡 찜기에 쪄서 미숫가루랑 꿀 두스푼 앞접시에 떠서 내 왔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그꿀은 뭐냐 라는 식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어머니 저희 집에서는 모든 떡은 아니지만 꿀떡이나 가래떡, 술빵같이 겉에 맨들맨들한 떡에는 꿀 찍어먹어요 이렇게 먹으면 되게 맛있어요~"라고 한마디 하자마자 제가 접시를 내려놓기 이전에 꿀을 담은 앞접시를 엎는거예요;;; 너무놀라서 뭐 하시는 짓이냐 여쭤보니 "쌍1놈의 집안이냐 꿀을 찍어먹게! 뭔 떡에 꿀이냐 애비 앞에선 이러지마라" 라고 하시는데 진짜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그래도 꾹참고 어머니~ 꿀 안 좋아하시면 말씀하시지~... 하니 혼자서 무슨 꿀에 떡을 찍어먹어 부모가 그리 먹어도 못 먹게 말릴것을 보기흉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가방 챙기고 가시더라고요 진짜 억울해요 그렇게 꿀 찍어먹는게 잘못이에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꿀을 찍어먹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남편한테 말할려다 일러바치는것 처럼 보일까봐 말 도 못하고 ㅠㅠ
판님들이 알려주세요 그렇게 보기흉하고 부모님욕 먹을 정도로 죽을 죄 인가요?






길었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11
반대수157
베플ㅇㅇ|2020.06.16 11:42
너 새언니 빌런이지?
베플ㅇㅇ|2020.06.16 20:33
자작도 좀 성의껏 써야 속아줄맛도 나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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