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주도 출장갔다오고
느낌 이상해서 카드내역 봤더니
더이화 주식회사 770000 한번 결제 하고
한번더 385000 결제했더라구요
명세표 보니 유흥주점 이라고되어있고
주소는연동 뜨레모아팰리스 4층 이라고 되어있었어요
혼자갔는데 뭐하는데길래 이렇게 큰 금액을 쓰고올까요?
앞에 가까운곳 바에가서 한잔한거 확인하고 두시간반정도
뒤에 결제된건데 그 짧은시간에 백만원이넘는돈을 어떻게놀아야 쓸수있나요ㅎ
보아하니 70만에 부가세7만
35만에 부가세 35000같은데
105만원..뭐죠??
제주도 잘아시는분 댓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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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감사합니다
몰라서 물은건 아니지만
차라리 제주도친구불러서 같이마시고 한두병더 마시고 추가결제한거라 듣고싶었나봐요
혼자간거 맞다고했으니 빼박이네요
혼자어떻게 이렇게많이 나올수있냐했는데
술취해서 기억안난다고만 합니다
그날이 저희 결혼기념일이였어요
기념일 겸 여행간거였고...
앞글에 부끄러워서 출장간거라고 했지만요...
호텔잡고 아기랑 잠시있으라더니
제 취향도 아닌데 목걸이를 두 개 사왔어요 목걸이에 팔찌도 아니고 목걸이만 두개..성의없이 대충산게 느껴졌죠 젊은층들이 예물하러 가는곳도 아닌 oo보석 이런 금은방 같은데 가서
사온거였어요
목걸이를 사면서도 술집에 가고싶은생각 뿐이였겠죠?
기념일이니 의무적으로 뭐라도 해주고 힘들다 스트레스 핑계로 나가자....
중간 생략하고여차저차 목걸이 들고 와서 아기 재우고 저랑 술한잔 하다가 답답해서 그러니 혼자 술한잔 하고오겠다 해서 (코로나 때문에 한참 난리 일 때) 아시죠들? 3월 이였습니다 사업이 힘들어져 답답한가보다
알면서도 보냈어요.. 현금으로 20만원줬어요 딱 그만큼만 먹고오라고...현금20만원 +카드지갑 가지고 나갔죠
카드쓰면 제가 내역 확인 할수있는걸 몰랐나봐요ㅎ
이미 당한게 많아서 그런거 추적하는건 저한테 일도아니예요
정말 바에 가서 제가 현금 준것 만큼만 쓰고올줄알았어요..
다섯시간 넘게 폰끄고 할꺼 다 하고 와놓고 호텔 들어와서 이시간까지 뭐하고왔냐 물었더니 당당하게 현금 하나도 안쓰고 그대로 가지고 왔다며 제가 준 현금 그대로 던지면서 폰 끄고 소주만 마시고 왔다고 큰소리 빵빵 쳤구요ㅎ
술집여자 좋아하고 바에 가는거 좋아하는거 아니까 그런거 땜에 매번 싸웠었지만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 .. 뻔히 혼자 나가면 여자있는 술집 갈꺼알면서 이 와중에도 술집여자가 그렇게 보고싶은가보다 그냥 화나고 해서 술김에
반 포기상태로 쿨 한척 허락해주자 하고 보낸거였어요
어뗳게 하나 보려고 한것도 있었죠 전적이 워낙 많으니..
정말 고칠수있나 보자 하고 보낸것도 있는데...
못고칠 고질병인거 알고있었지만 아이가 있어서 참고살았어요 병을 넘어서서 ...하...더럽네요..
전적이 너무너무 많고 2차,퇴폐마사지,출장마사지 관련된것도 들킨거 있고 그후로는 제발 고쳐지길 바라고 그냥 참고 기다려줬는데 어떻게 결혼기념일에...성의없는 목걸이 두개 던져주고 제주도에 본인과 저 둘도 아닌 아기까지 함께 여행 왔는데...훨씬 전부터 이미 더러워서 몸도섞기싫었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이 가정을 지키고싶었고 고칠수있을꺼라 마지막까지 붙들고있었어요 이제 여기서 저는 끝내려고해요 이혼은 안할꺼고 증거는 무수히많으니까요...완벽히 쇼윈도로
아이엄마 아빠로 가족으로 살려고합니다..결정적일때 다 꺼낼꺼예요 돈버는 기계로만 생각하고 준비하려구요..
알면서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제 아기 지키고자 그 더러운 몸뚱이 받아준것도
안할래요..배신감에 너무 화가나서 아이앞에서 싸운적도 많은데..아이한테도 댓글 어느분 말씀처럼 이미 정서적으로 몹쓸짓을 했어요..저도 사람이라 아이앞에서 계속 싸우고 했었어요 아이가 불안정한게 보여요..
태어나서부터 주기적으로 술집에 미쳐 밖으로 나도는 아빠때문에 싸우는거 밖에 안보여줬으니...늦었다 생각할때가 빠른거라고 이제 안하려구요...
그냥 쓰레기려니...
어느정도 아이도 성장하고 저 역시 바깥생활 하다보면
기댈수있는사람 생기겠죠 그때 위로 받을래요..
알고 글 올린건데 확신이 필요했던거 같아요ㅎ
결혼기념일 이였으니까요 적어도 제가 믿고 보내준다고 했으면 그날은 안그럴줄알았어요..정말 바에 가서 그만큼만 마시고 올꺼라고 믿고싶었죠..그래도 결혼기념일이고
제주도까지 여행 온거니까....
아기재우고 혼자 술한잔 하면서 울면서 추가 글 쓴거라 횡설수설 취해서 수정하고 지우고...빼먹은 말도 많은것같아요 이미 많은상처를 받아서 저는 이미 남편을 사랑하는 감정이 있어서 우는게 아니예요 자식을 위하는척하면서 뒤로는 그런행동 하고 다녔다는거..
알면서 자식을 위해 참고 살고 단 한번도 용서 한 적 없지만 잊으려 죽을만큼 애써 노력하는 저를 끝까지 벼랑끝으로, 거짓말로 배신하고 뒤통수 후려 쳤다는 것에 치를떨고있는겁니다...
최대한 요약해서 쓴 글이 이정도예요
아기 생기기 이전부터 현재까지...글로 이렇게 올린건
정말 빙산의 일부분에 일각이죠...백이면 10 밖에 안되겠어요
책이라도 낼까봐요..
홀가분해요 감사합니다